[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슈퍼컵을 앞두고 강단 있는 결정을 내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올리에서 열리는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이 소집 명단을 공개했는데 비수마의 이름은 없었다. 비수마는 1996년생의 중앙 미드필더로, LOSC 릴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8-19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매 시즌 20경기 이상 출전했으며, 특히 2021-22시즌에는 PL에서만 26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토트넘이 2022-23시즌을 앞두고 비수마를 품에 안았다.
준주전 자원으로 역할 했다. 토트넘에서 마주한 첫 시즌에는 공식전 28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난 2024-25시즌에는 4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4-25시즌 말미에 접어들면서 입지를 조금씩 잃어갔고, 결국 매각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명단에서 제외될 만큼 불필요한 자원은 분명 아니었다. 그렇기에 명단 제외의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시켰는데 부상도, 부진도 아닌 ‘불성실한 태도’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3일 “프랭크 감독은 ‘여러 차례 지각’한 비수마를 슈퍼컵 결승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새 감독은 강단 있는 결정을 내렸다”라고 프랭크 감독의 선택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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