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밸로프 미소녀 전략 RPG 게임 ‘라스트오리진’이 홍콩 iOS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랭킹 1위를 달성했다.
밸로프는 지난 3월 대만 시장에 ‘라스트오리진’을 정식 출시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왔다. 출시 초기에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애플리케이션 순위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홍콩 iOS 무료 인기 랭킹 1위 달성으로 다시 한번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홍콩 유저들은 캐릭터 디자인이 독특함과 풍성한 이벤트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또 깊이 있는 게임 콘텐츠의 무과금 서비스, 대만 서비스 전용 의상 등에도 호평을 전했다.
밸로프는 중화권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7월에는 신규 캐릭터 ‘디오네’를 얼리 액세스 패키지로 선보인다. 또 ‘레모네이드 알파’ 한복 스킨과 ‘에라토’의 신규 스킨이 함께 공개된다.
중화권 서비스 한정으로 멸망전의 황금 금고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황금 금고에서는 2024년 한국 및 일본 ‘미스 오르카’에서 당선된 ‘레모네이드 베타’, ‘천아’, ‘파프니르’, ‘알키오네’ 등의 스킨을 일정 확률로 획득 가능하다.
밸로프 관계자는 “ ‘라스트오리진’이 중화권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중이다”며 “앞으로도 현지 유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가별 특성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밸로프는 지난 14일 자사 글로벌 게임 플랫폼 VFUN에 쿠폰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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