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이 ‘현실 커플’ 같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1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리액션 영상 응원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응원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당첨자 명단과 함께 박보영과 박진영이 함께 찍은 네컷사진도 깜짝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실제 커플 같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과 박진영은 얼굴을 밀착하거나, 코를 맞대고 키스하기 전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 얼굴에 볼 뽀뽀를 하듯 입을 대고, 백허그를 하는 등 드라마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과몰입을 유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지야.. 호수야.. 너희 예쁜 사랑하고 있구나” “호수 미지 사랑스러운 사진을 보니 힐링 돼” “당첨자분들 부럽다” “진짜 진지하게 알아보고 있는 단계 같아요” “이 정도면 실제 사귀는 거 아닌가요?” “너무 잘 어울려” “드라마 연장선을 보는 거 같아서 행복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물로 최고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박보영은 쌍둥이 자매 유미지와 유미래 역을 맡아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박진영은 과거 교통사고 후유증을 겪고 있는 대형 로펌 변호사 이호수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한편, 1990년생인 박보영과 1994년생인 박진영은 4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BH엔터테인먼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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