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천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200 ETF’가 신정부 증시 부양정책의 수혜 기대감을 드러내며 저비용, 장기투자에 적합한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 ‘TIGER 2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이 600억 원을 돌파했다. 수익률도 상승세를 타면서 연초 이후 24.6%를 기록했다.
‘TIGER 200 ETF’는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을 추종한다. 코스피200은 국내 대형주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 지수로, 국내 증시 전반의 성과를 가장 잘 반영하는 핵심 지수로 평가받는다.
수익률 24.6%는 현재 순자산 규모 1000억 원 이상의 국내 상장 코스피200 투자 ETF 중 가장 높다. ‘TIGER 200 ETF’의 연 총 보수는 국내 최저 수준인 0.05%로, 장기 투자 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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