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파이브’가 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이파이브’는 개봉 3주 차를 맞이한 지난 6월 13일(금)부터 6월 15일(일)까지 3일간 총 228,7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순항을 알린 ‘하이파이브‘는 6월 7일(토) 100만 관객 돌파한 데 이어, 지난 6월 9일(월)부터 6월 12일(목)까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는 등 지치지 않는 흥행 열기를 과시한 바 있다.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하이파이브’는 누적 관객수 150만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파이브‘는 흥행을 기념하고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또 하나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HI 5’ 영문 로고를 바탕으로, 태권소녀 ‘완서’(이재인), 탱크보이 ‘지성’(안재홍), 후레쉬걸 ‘선녀’(라미란), 밧데리맨 ‘약선’(김희원) 등 팀 ‘하이파이브’를 멤버를 비롯해 제6의 팀원으로 활약한 태권브이 아빠 ‘종민’(오정세), 막강한 파워를 과시한 만찢 빌런 ‘영춘’(박진영)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버라이어티한 매력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