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내가 추구하는 가치와 닮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손예진이 글로벌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최근 이탈리안 럭셔리 레더 하우스 브랜드는 높은 글로벌 팬덤을 가진 한국 대표 배우 손예진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측은 손예진에 대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비롯해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로 사랑받아 온 스타이자 브랜드가 지향하는 우아함과 진정성, 현대적 감성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아이콘이다"라고 설명했다.

20년 이상의 커리어를 이끌어오며 50개가 넘는 주요 연기상을 받은 바 있는 손예진은 글로벌한 영향력과 시대를 초월하는 세련된 스타일의 상징이기도 하다.

손예진은 브랜드와의 만남에 대해 "단순히 세련된 이탈리안 브랜드이기만 한 것이 아니다. 조용한 자신감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세계라고 생각한다.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본연의 우아함이 충분히 느껴진다는 점에서 내가 배우이자 한 사람으로서 추구하는 가치와도 닮아있다"고 전했다.

향후 손예진은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2025 컬렉션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캠페인과 주요 컬렉션의 론칭을 함께하게 된다.

오는 9월 밀라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리는 SS26 프레젠테이션 참석을 시작으로 브랜드 이벤트와 특별 프로젝트를 통해 테스토니와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손예진은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테스토니


김유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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