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 건조한 공기에 무더위 밀려나…내주 맑고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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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건조한 공기에 무더위 밀려나…내주 맑고 일교차 커

연합뉴스 2025-05-22 11:3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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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제주·남부와 중부 북부에 비 조금

시원한 그늘이 최고! 시원한 그늘이 최고!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덥고 습한 공기 유입으로 찜통더위가 찾아온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시민들이 그늘을 찾아 휴식하고 있다. 2025.5.21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우리나라 상공에 서늘하고 건조한 공기가 자리해 당분간 '무더위'는 나타나지 않겠다. 다만 한낮엔 강한 햇살 때문에 더울 수 있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북쪽에 고기압이 자리를 잡으면서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 기존 고온다습한 공기를 밀어내는 상황이다.

차고 건조한 공기는 다음 주까지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 전망이다.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낮에는 햇볕에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겠다. 이는 하늘에 구름이 없고 대기 중 습도가 낮기 때문이다.

다만 금요일인 23일 밤부터 토요일인 24일까지 제주해상에 저기압이 지나가며 제주와 남부지방 일부에 비가 내리겠다. 또 우리나라 북쪽 대기 상층에 기압골이 통과하며 24일 오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조금 오겠다.

주말 예상 기온은 24일 최저 11∼15도와 최고 15∼24도, 25일 최저 8∼14도와 최고 19∼26도다.

다음 주 월요일인 26일부터 열흘간 기온은 아침 12∼19도, 낮 23∼29도로 평년기온(최저 13∼16도·최고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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