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신한알파리츠, 지속적으로 자산 편입…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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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신한알파리츠, 지속적으로 자산 편입…목표주가↓"

한스경제 2025-05-22 11:03:11 신고

NH투자증권은 22일 신한알파리츠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산을 편입하며 양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8800원에서 8000원으로 9% 하향 조정했다. /사진=신한알파리츠 홈페이지 갈무리
NH투자증권은 22일 신한알파리츠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산을 편입하며 양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8800원에서 8000원으로 9% 하향 조정했다. /사진=신한알파리츠 홈페이지 갈무리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신한알파리츠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산을 편입하며 양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8800원에서 8000원으로 9% 하향 조정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목표주가를 내린 것과 관련해 "자산을 지속적으로 편입하기 위해 현금 유보율 높이는 과정에서 배당 추정치를 소폭 하향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신한알파리츠는 지난해 하반기 GS건설 서초타워, 씨티스퀘어(우선주)를 편입한 데 이어, 오는 6월 중 BNK디지털타워를 편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AUM(감정가 기준)은 3.5조원으로 상장일 이후 연평균 성장률 32%를 시현한다.

그는 "해외 선진국 리츠와 비교했을 때 아직 자산 수나 규모는 영세한 상황으로 양적 성장에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오피스 Cap Rate-국채3Y 스프레드는 1분기 기준 178bp(1bp=0.01%p)까지 회복했다. 이 연구원은 "수급 상황 역시 대규모 공급이 있었던 마곡을 제외하면 주요 업무 권역의 공실률 3~4% 내외로 여전히 안정적"이라며 "하반기 추가 금리 인하 시, 마진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 자산을 적극적으로 편입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츠 특성상 의무 배당 때문에 현금 유보가 어려워 자산 편입을 위해서는 유상증자가 불가피하다"며 "자산을 지속 편입 중인 신한알파리츠는 초과 배당금 규모를 줄여 자산 편입에 필요한 유상증자 규모를 점차 최소화할 계획으로, 이는 궁극적으로 기존 주주들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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