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PWS 페이즈2 우승 광동 프릭스 “팀 완성도 발전에 만족 … 국제 대회서도 호성적 거둘 것”

[인터뷰] PWS 페이즈2 우승 광동 프릭스 “팀 완성도 발전에 만족 … 국제 대회서도 호성적 거둘 것”

경향게임스 2024-10-14 01:01:53 신고

3줄요약

10월 13일 성료한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에서 광동 프릭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광동 프릭스는 페이즈1과 페이즈2를 모두 제패하면서 국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신흥 강호를 떠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광동 프릭스 선수단은 팀적인 완성도와 경기력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부족한 부분을 계속 갈고 닦아서 국제 대회
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와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전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하는 QA 전문

Q. 대회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
김성민 :
우승은 항상 기쁜 일이다. 또 이번 대회 경기력이 좋다고 생각해 만족한다.
규민 : 페이즈1 때보다 많이 성장했다고 느껴서 기분이 좋고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여서 만족스럽다.
헤븐 : 대회 전에 팬분들께 우승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목표를 달성해서 기분이 좋다. 해외 대회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살루트 : 이번에는 페이즈1 때와 달리 여유있게 우승해서 마음이 편했다.
빈 : 우승해서 기분좋고 국제전을 잘 마무리하는 게 숙제일 것 같다.
차지훈 : 우승해서 기쁘고 남은 국제대회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Q. 이날 경기서 1위 자리가 위협적인 상황이 있었는데 팀적으로 어떤 피드백을 했나
김성민 :
우리 팀이 가장 유리한 건 변함이 없었다. 총 5매치 중 1매치에서 점수를 적절하게 획득하면 큰 문제 없이 우승할거라 생각했다. 선수들도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
규민 : 오늘 게임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큰 문제는 없었다. 다만 변수 대처에 미숙한 점이 있었기에 이에 대한 피드백을 했다. 기회가 왔을 때 한 번만 잘하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했다.

Q. PWS 페이즈1과 페이즈2를 모두 우승하면서 계속 좋은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김성민 :
사실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e스포츠 팀은 매년 멤버가 바뀌면서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들기에 커리어에 크게 집착하지는 않는다.
헤븐 : 물론 커리어가 쌓일 수록 기분이 좋다. 하지만 우승을 못 하더라도 경기력이 좋으면 만족하려고 한다. 
살루트 : 선수 생활을 하면서 아직까지 성적이 안 좋았던 적이 별로 없다. 다만 나중에 기량이 떨
어지고 부진했을 때 어떤 충격을 받을 지 걱정이 되긴 한다.

Q. 페이즈1 우승 이후 팀을 코칭하는 데 있어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김성민 :
구도나 교전 방식, 근거 등 큰 틀에서의 운영을 선수들이 동의하고 합리적으로 따를 수 있도록 이야기 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수 본인이 확신이 있어야 좋은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기에 그런 부분을 신경 썼다.

Q. 페이즈1에서 우승했지만 국제 대회인 PGS의 성적은 아쉬웠다. 경기력이 올라온 현재 다른 해외팀들과 얼마나 경쟁할 수 있다고 보는지
김성민 :
다른 팀들의 분석이나 판단, 운영을 열심히 연구하는 편인데 우리보다 강점이 있다고 판단되는 팀은 트위스티드 마인드 정도다. 나머지는 다 해볼 만 하다.

Q. 2연속 MVP를 수상했는데 본인이 현재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는지
헤븐 :
MVP에 크게 욕심은 없었고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살루트 선수도 그렇고 국내에 나보다 잘하는 선수가 많다. 

Q. 오더임에도 다량의 킬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원동력이 무엇인지
규민 :
게임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내가 앞에 서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 거기서 킬 캐치를 하는 등 이득을 본 부분이 있다. 또 개인적인 피지컬이 좋고 근접전에 자신이 있어서 킬을 많이 기록한 것 같다.

Q.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김성민 :
팬분들의 사랑이 부모님의 사랑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대가 없는 사랑이라 그런지 고결한 느낌을 받는다. 그런 사랑이 열심히 연습하는 원동력이 됐다. 앞으로도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성장하겠다.
규민 : 대회를 치르면서 부진한 때도 있었지만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프로 선수로써 팬분들을 기쁘게 하는 것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 PGS와 PGC에서도 우승해서 응원에 보답하겠다. 
헤븐 : 아직 팀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기복이 어느정도 있는데 계속 준비를 잘해서 국제 대회 우승을 노려보도록 하겠다.
살루트 : 선수 생활을 하면서 항상 팬분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다음 대회에서도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계속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빈 :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음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헤더 : 항상 응원주셔서 감사드리고 남은 대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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