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서울) 100:76 이범열(경기)
허정한(경남) 100:24 정연철(대구)
‘질긴 인연‘ 조명우와 허정한이 이번엔 전국체전 1쿠션에서 맞붙는다.
13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당구종목 1쿠션 8강전에서 조명우(서울)는 이범열(경기)을 100:76(24이닝)으로 물리쳤다. 허정한(경남)은 정연철(대구)을 11이닝만에 100:24로 완파, 조명우와 4강서 만난다. 허정한은 하이런39점에 애버리지 9.091을 기록했다.
또다른 8강전에선 강자인(충남)이 최완영(광주)을 100:63(21이닝), 김준태(경북)가 김행직(전남)을 100:84(23이닝)로 물리치고 4강서 대결한다. 1쿠션 4강전은 14일 오전9시에 열린다.
스누커 이대규(인천)-허세양(충남), 김영락(대전)-박용준(전남) 4강 압축
이대규는 8강에서 황철호(제주)를 181:18, 허세양은 황용(서울)을 124:70으로 꺾었다. 또한 김영락은 장호순(울산)을 126:73, 박용준은 이근재(부산)를 128:31로 제압했다.
남녀혼성9볼에서도 4강 진출팀이 결정됐다. 경남은 서울과, 대전은 전남과 결승행을 다툰다.
스누커와 혼성9볼 4강전은 14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
이 밖에 남자3쿠션은 15일 오전 9시에 경기가 시작되고, 남자포켓10볼은 15일 오전 11시30분에 첫 경기에 들어간다. 여자포켓10볼과 잉글리시빌리어드 첫 경기도 15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