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결승전의 제왕이었다” 에디 멕스, 호프만 꺾고 양구3쿠션월드컵 우승…개인 통산 16번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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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결승전의 제왕이었다” 에디 멕스, 호프만 꺾고 양구3쿠션월드컵 우승…개인 통산 16번째 정상

MK빌리어드 2026-11-09 00:35: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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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양구3쿠션월드컵 결승서,
멕스, 호프만에 50:23 완승,
시즌 2승 및 16번째 우승
멕스 한국3쿠션월드컵 4회 우승 ‘강한 면모’
공동3위 딕 야스퍼스, 타이푼 타스데미르
역시 ‘결승전의 제왕’이었다.

3쿠션월드컵 결승 무대에만 오르면 더욱 강해지는 멕스가 또한번 진가를 발휘했다.

에디 멕스(벨기에)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6 양구3쿠션월드컵’ 결승에서 글렌 호프만(네덜란드)을 애버리지 3.125를 앞세워 50:23(16이닝)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2올해 58세(1968년생)인 멕스는 지난 7월 포르투월드컵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개인 통산 월드컵 우승 횟수도 16회로 늘렸다. 특히 3쿠션월드컵 결승에서 16승2패, 승률 88.9%를 기록하며 ‘결승전의 제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4반면 올해 36세(1990년생) 호프만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PBA에서 활동하다 지난 2023년 세계캐롬연맹(UMB) 무대로 복귀한 호프만은 이후 3쿠션월드컵에서 세 차례 공동3위에 오른게 개인 최고 성적이다. 호프만은 이번에 3쿠션월드컵에서 처음 결승 무대에 올라 우승에 도전했지만, 멕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첫 월드컵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멕스의 공격이 매서웠다. 초구에 2득점한 멕스는 4이닝과 5이닝에 연속 6점씩을 몰아치며 14:5로 앞서 나갔다. 4이닝 연속 공타였던 호프만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1이닝 공격에서 하이런 9점을 터뜨리며 21:24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공격권을 넘겨받은 멕스가 곧바로 장타 8점으로 응수하며 32:21로 격차를 벌리며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444멕스 기세는 후반에도 꺾이지 않았다. 후반 첫 공격부터 7점을 추가하며 39:23으로 달아났고, 이후 호프만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 16이닝 공격에서 끝내기 7점으로 50:23으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5한편 멕스는 이번 양구대회 우승으로 한국에서 열린 3쿠션월드컵에서 5번(2014 구리, 2018 서울, 2019 구리, 2023 서울, 2026 양구) 우승, 한국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양구=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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