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은 8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방 관련 긴급한 필수투자에 대해 2조원 수준의 재정지원을 통해 지방정부의 소방재정 부담 완화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에 더해 정부는 장비, 훈련시설, 소방특화 의료체계 확충 등에 필요한 예산을 내년 예산안 심의에 반영하기로 했다”며 “지방정부 소방재정 확충 방안도 당정이 협의하기로 했다. 2조원에 플러스 알파(α), 플러스 베타(β)까지 재원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러스 베타에 해당하는 지방정부 소방재정 확충은 미래대응기금이나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등에서 재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임광현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필수 소방장비와 시설 확충을 위한 추가 예산 지원과 긴급 소방재원 확보를 위해 미래대응기금이나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국회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삼성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KS 5차전에서 KT를 12대 1로 완파했다.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KIA 타이거즈를 3승 2패로 누르고 올라온 삼성은 KT에 1차전 패배 이후 2~5차전을 내리 따내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14년 이후 통산 9번째(1985년 전·후기 통합 우승 포함) KS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6년 개장한 안방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특히 한국 수출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와 전력기기 등 인공지능(AI) 관련 수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8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을 장악한 데 이어 텍사스와 조지아 등 주요 데이터센터 투자지역의 주지사 선거에서도 승리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규제 강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나 이노호사 텍사스 주지사 당선인은 주민들의 전기요금과 수자원 등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이 마련될 때까지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승인을 중단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기존 공화당 주정부에서도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연결과 환경 인허가를 제한해 왔지만 규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올해 상반기 말 R&D 인력은 74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655명)보다 60.9%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SK하이닉스의 연구 인력(9651명)의 77.6%에 달하는 규모다. SK하이닉스의 연구 인력이 2024년 9104명에서 지난해 9651명으로 6%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중국의 인력 확충 속도가 두드러진다. CXMT는 연구 인력의 상반기 평균 보수도 지난해 31만700위안에서 올해 41만6200위안으로 약 34% 높이며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R&D 투입 비용의 증가세도 가파르다. CXMT의 R&D 투자액은 2023년 46억7000만위안에서 지난해 95억9300만위안으로 2년 새 105.4% 증가했다. 올해 1~9월 투자액은 약 110억위안(약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다.
이러한 중국의 공격적인 투자는 범용 D램 시장 경쟁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CXMT는 올해 3분기 매출 1187억위안(약 23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13% 성장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제품에서는 국내 기업과 기술 격차가 여전하지만, 범용 시장에선 존재감이 상당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8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황 이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배 부총리와 만날 예정이었다. 구체적인 방한 취소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가족 사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이사는 오는 9~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에 참석하고 국내 기업과 협력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9일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과 '한국 AI 스타트업 파트너십 포럼'을 공동 주재할 계획이었다. 방한이 무산되면서 황 이사의 행사 참석과 포럼 공동 주재 일정도 모두 취소됐다.
한편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은 예정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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