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가수 박지현이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2026 KGMA)에서 트로피 두 개를 받았다. 수상에 이어 축하 무대에도 올라 '우리는 된다니까'와 '녹아 버려요'를 메들리로 선보였다.
박지현은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GMA 뮤직 데이에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와 '베스트 트롯 스테이지'를 수상했다.
트로피를 받은 박지현은 수상 소감에서 시상식 관계자와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팬덤 엔돌핀을 언급하며 "무엇보다 저희 엔돌핀 여러분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축하 무대에서는 '우리는 된다니까'와 '녹아 버려요'를 연결한 메들리를 선보였다. 두 곡은 시상식 무대에 맞춰 편곡을 달리했으며, 박지현은 블랙 셋업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첫 곡 '우리는 된다니까'에서는 경쾌한 리듬에 맞춰 특유의 힘 있는 보컬을 들려줬다. 안정적인 라이브와 자연스러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녹아 버려요'에서는 블루스풍 편곡을 활용해 앞선 곡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루비한 리듬에 맞춰 보컬의 표현을 달리했으며, 댄서들과 함께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이어갔다. 원곡의 흥겨운 분위기를 살린 후반부에서는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도 드러냈다.
두 곡을 통해 박지현은 경쾌한 트로트와 블루스풍 편곡을 오가며 보컬의 다양한 표현을 보여줬다. '활어 보이스'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박지현의 가창력을 시상식 무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지현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6 박지현 팬콘서트 멤버쉽 시즌2: 2026 박지현 어워즈'를 개최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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