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2’가 닌텐도 스위치 2로 출시됐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PC로,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2로 플랫폼을 확장하며 앞으로도 판매량을 착실히 늘려나갈 것이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 2용 ‘스텔라 블레이드’는 컴플리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처럼 지금까지 출시한 모든 콘텐츠를 포함한 완전판이다. ‘니어: 오토마타’, ‘승리의 여신 니케” DLC는 물론 ‘베요네타’ 콜라보 의상 4종 등도 모두 포함됐다. 또한 패키지 버전은 키카드가 아닌 카트리지 방식이기 때문에 다운로드 받거나 본체의 메모리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그 가치를 더 한다.
닌텐도 스위치 2는 휴대가 가능한 기기라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거치기와 비교해 성능이 부족하다는 약점도 동시에 갖고 있다. 그래서 AAA급 플레이스테이션 5용 게임을 이식하기 위해서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 닌텐도 스위치 2용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은 원작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지켜야 할 부분은 확실하게 지키고, 타협할 부분은 타협하며 닌텐도 스위치 2 성능에 맞게 최대한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덕분에 휴대하면서도 60프레임이라는 매끄러운 움직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빠른 스피드로 플레이하는 도중에도 거대 건물이 붕괴하는 등 역동적인 연출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러한 장면에서도 프레임 저하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유지해 준다. 다만 이 게임은 프레임 보간 기능을 활용해 휴대용 모드에서도 60프레임을 구현했지만 이 때문에 일부 조작에서 살짝 인풋렉이 느껴지기도 한다. 프레임 보간 기능은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옵션에서 해당 기능을 끄면 40~50프레임 내외로 플레이 가능하며, 인풋렉 딜레이 현상도 감소한다.
또한 해상도 역시 DLSS로 확대하지만 머리카락 같은 부분은 플레이스테이션 5나 고사양 PC에 비해 표현의 한계가 보인다. 그래도 광택이 느껴지는 코스튬 표현 등은 닌텐도 스위치 2에서도 매끄럽게 표현했다. 그리고 독 모드로 플레이하면 해상도나 선명도 등이 휴대 모드보다 좋아진다.
게임 플레이는 설명할 필요도 없이 원작을 충실하게 이식했다. 빠르고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거대 보스와의 힘겨운 전투, 캐릭터 성장이나 다양한 탐험의 즐거움은 원작의 느낌 그대로다. 이미 원작을 플레이하고 엔딩을 감상한 유저라면 중복 구매할 필요는 없겠지만 닌텐도 스위치 2의 휴대 기기라는 매력 때문에 구입을 고민하게 만들 것 같다. 침대에서, 소파에서, 이동 중에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은 확실히 매력적이다.
Copyright ⓒ 게임와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