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출전 시간 부족하다고?’…시메오네 감독의 단호한 답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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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출전 시간 부족하다고?’…시메오네 감독의 단호한 답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뛰고 있다”

인터풋볼 2026-11-08 19: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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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줄었다는 지적에 반문하며 자신의 선수 기용 방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2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치른다.

아틀레티코에는 중요한 경기다. 이번 라운드 시작 전 3위였던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2위로 올라섰다. 아틀레티코 역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이강인의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이후 공격진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구단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빠르게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입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치열한 공격진 경쟁 속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으며, 제한된 출전 시간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7일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열린 시메오네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이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과 조나단 데이비드의 최근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질문을 받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출전 시간이 줄었다는 것이 몇 분을 말하는 것인가? 이상적인 출전 시간은 몇 분인가? 나는 그들이 우리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의 시간을 뛰고 있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모든 선수에게서 최고의 모습을 끌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출전 시간 감소에 대한 지적을 반박하면서 현재의 선수 기용 방식에 문제가 없다는 생각을 드러낸 것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선수마다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며, 이를 고려해 출전 시간을 배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강인으로서는 다가오는 바르셀로나전이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아틀레티코가 선두 탈환을 노리는 가운데 이강인이 출전 기회를 얻어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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