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보유한 부동산의 추정 가치가 63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다른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 사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부동산업계와 유튜브 채널 '원더플래닛' 등에 따르면 이종석은 2015년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라테라스한남' 한 세대를 약 43억원에 분양받았다.
당시 동양그룹의 재정난으로 일부 물량이 기존 분양가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주택의 추정 시세는 약 200억원으로, 취득가보다 157억원 높은 수준이다.
이종석은 2019년부터 한남동 '나인원한남'에도 거주하고 있다. 해당 주택은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됐으며, 이종석은 약 73억원에 소유권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추정 시세는 약 270억원이다.
두 주택의 가치를 합하면 47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다른 부동산까지 포함하면 전체 자산 가치는 63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간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가 크게 오른 사례는 이종석뿐만이 아니다. 그룹 빅뱅 멤버 대성도 최근 부동산 자산 가치가 10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대성은 2015년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마크힐스'를 약 14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한강 조망권을 갖춘 이 주택의 현재 추정 시세는 약 100억원으로, 매입가의 7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2017년 310억원에 사들인 강남구 논현동 빌딩 역시 현재 가치가 9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두 부동산의 추정 가치를 합하면 1000억원 이상이다.
배우 김혜수도 한남동 고급 빌라로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해 유엔빌리지 내 '한남리버힐' 한 세대를 약 80억원에 매입했으며, 해당 주택의 추정 시세는 12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초고가 주택을 새롭게 사들인 연예인도 있다. 배우 변우석은 지난 5월 한남동 '한남더힐' 한 세대를 130억원에 매입하고 9월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등기부등본에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 매입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들 사례는 서울 주요 고급 주거지와 상업용 부동산에 연예인들의 자금이 집중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매입가격과 현재 추정 시세의 차이가 실제 투자 수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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