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게임 길드장을 할 정도로 게임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과 셰프 최현석, 정호영, 김풍, 손종원, 샘킴, 박은영, 윤남노, 권성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블랙핑크 지수와 에이티즈 산, 우영이 등장했다. 지수는 ‘냉부’를 즐겨본다고 말하며 “밥 친구다. 초라한 거 먹을 땐 부러워하면서 먹고, 보면서 생각나는 음식 시키기도 한다”고 밝혔다. 김성주가 “요리 제목으로 블랙핑크 노래를 많이 활용했다”고 하자, 지수는 ‘튀겨’를 언급하며 “쏙 들어오더라. ‘뛰어’를 처음 들었을 때보다 귀에 꽂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수, 산, 우영은 처음 만났다고. 산은 “너무 만나 뵙고 싶었던 선배님이다. 블랙핑크 선배님이 최전선에서 길을 열어주셨다. 저희 입장에선 너무 감사하고, 이 자리에서 만난 게 행복하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지수는 “안 그래도 후배분들과 마주칠 일이 많이 없었는데, 에이티즈 분들과 하게 됐단 소식을 듣고, ‘내가 선배처럼 보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안정환은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1억 명이 넘는다고 말하며 “그러면 보통 뭘 주냐”고 궁금해했고, 지수는 “레드 다이아 버튼을 준다”고 밝혔다. 산, 우영은 “가운데 다이아가 진짜냐”고 물어보기도. 김성주는 “전 세계에서 레드 다이아 버튼을 받은 채널이 스무 개가 안 된다”고 덧붙였다.
셰프들은 블랙핑크의 세계적인 인기를 전했다. 박은영은 “얼마 전에 뉴욕에 갔는데, 지나다니는 거리마다 블랙핑크 노래를 많이 틀어놨더라”고 전했고, 손종원도 “싱가포르에 갔는데, 백화점 1층 고급 매장에 지수 씨 사진이 있고, 노래가 나오더라”고 밝혔다.
지수는 ‘집순이’라고 고백하며 “거의 운동하거나 집에 있거나 동선이 정해져 있다. 집에 있어도 바쁘다”고 밝혔다. 지수의 가장 큰 지출은 휴대폰 게임 결제라고. 지수는 “1위가 게임 결제고, 2위가 음식 배달이다. (게임)하면서 먹는다”라며 “게임이 똑똑한 분들이 만드신 거 아니냐. 한 시간만 기회를 준다며 아이템 구매 팝업창이 뜬다”라며 구매 지옥에 빠진 경험도 고백했다.
지수는 “게임에서 길드를 만들면 참여율이 좋다. 혼자 말도 열심히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길드장이 나가면서 저한테 길드장을 넘겨줬다. 20명을 이끄는 게 힘들어서 그만둔 적도 있다”라며 “길드장 두세 번 했다”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JTBC ‘냉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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