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판은 11-0, 끝내기는 김세연… 휴온스, 두 번째 우승까지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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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판은 11-0, 끝내기는 김세연… 휴온스, 두 번째 우승까지 1승

이데일리 2026-11-08 10:0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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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 휴온스가 창단 두 번째 팀리그 라운드 우승까지 단 1승 만을 남겼다.

휴온스는 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PBA 팀리그 4라운드에서 에스와이에 세트스코어 4-2로 역전승했다.

승점 18(6승 2패)로 단독 선두에 오른 휴온스는 8일 오후 3시 하나카드와 최종전에서 이기면 2라운드에 이어 다시 정상에 선다.

휴온스 선수들이 경기를 승리한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PBA
휴온스 선수들이 경기를 승리한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PBA


휴온스는 첫 세트를 단 두 차례 공격으로 끝냈다. 남자복식 강동궁과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가 11-0으로 이겼다. 이후 2세트 여자복식 최지민·서한솔은 한지은·이우경에게 8-9로 졌다. 3세트 남자단식도 강동궁이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에게 13-15로 밀렸다.

세트스코어 1-2로 뒤진 상황에서 흐름을 바꾼 건 최성원과 김예은이었다. 둘은 4세트 혼성복식에서 서현민·이우경을 9-5로 꺾어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 남자단식에 나선 응오딘나이(베트남)는 모리 유스케(일본)에게 한 점만 내주고 11-1로 이겼다. 6세트에서도 김세연이 한지은을 9-6으로 누르고 승점 3을 확정했다.

2위 크라운해태(6승 2패)와 3위 NH농협카드(5승 3패)는 나란히 승점 16으로 휴온스를 쫓고 있다. 크라운해태는 브레이커스와 마지막 7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전날 휴온스를 4-0으로 꺾었던 NH농협카드는 공동 선두였던 하림마저 4-0으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크라운해태는 8일 오후 3시 에스와이를 꺾고 같은 시각 휴온스가 하나카드에 져야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 휴온스는 최종전에서 3-4로 져도 승점 1을 얻는다. 이 경우 크라운해태와 NH농협카드가 모두 승점 3을 따내지 못하면 우승은 휴온스 몫이다.

오후 6시 브레이커스와 맞붙는 NH농협카드는 휴온스가 패하고 크라운해태가 승점 2 이하에 그쳐야 우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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