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팀리그 4R 우승까지 단 1승… 크라운해태·NH농협카드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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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팀리그 4R 우승까지 단 1승… 크라운해태·NH농협카드도 경쟁

일간스포츠 2026-11-08 10:04: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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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김세연(왼쪽부터), 김예은, 서한솔, 최지민. 사진=PBA

PBA 팀리그 휴온스가 2번째 라운드 우승까지 단 한걸음 남겨뒀다.

휴온스는 8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7'서 하나카드와 맞붙는다.

휴온스의 통산 두 번째 라운드 우승까지 필요한 건 단 1승이다.

휴온스는 전날(7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서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 경기 종료 기준 휴온스는 6승 2패(승점 18)를 신고하며 단독 선두다. 

애초 휴온스는 직전 NH농협카드에 0-4로 완패하며 하림(승점 15)과 승점 동률이 돼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혔다. 하지만 휴온스가 에스와이를 꺾고, 같은 날 하림이 NH농협카드에 고배를 마시며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지난 2라운드에서 창단 첫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던 휴온스는 4라운드 우승까지 넘보고 있다. 이날 하나카드전에서 승리만 거둔다면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패배하더라도 휴온스의 우승 기회는 있다. 세트스코어 3-4로 져 승점 1점을 챙길 시 6승3패(승점 19점)가 된다. 이 경우 크라운해태와 NH농협카드 모두 승점 3 획득에 실패한다면 휴온스가 우승한다. 휴온스가 승점 없이 패할 시에는 크라운해태와 NH농협카드 모두 패배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전날 3위였던 크라운해태는 브레이커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하며 2위(6승2패·승점 16)로 올라섰지만, 휴온스에 승점 2 차이로 밀렸다. 크라운해태는 8일 오후 3시 에스와이를 상대하는 데,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동시에 휴온스가 반드시 하나카드에 패배해야만 우승 가능성이 생긴다.

만일 크라운해태가 풀세트 끝에 승리해 승점 2를 확보하더라도, 휴온스가 하나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끝에 승점 1을 획득할 경우 휴온스가 승점 19(6승3패), 크라운해태가 승점 18(7승2패)이 되므로, 이 경우에도 크라운해태의 우승이 좌절된다. 크라운해태는 최대한 승점 3을 확보해야 한다.

4라운드 막판 4연승을 질주하며 맹렬한 기세로 우승 경쟁에 뛰어든 NH농협카드(5승3패·승점 16)는 실낱같은 가능성에 도전한다. 8일 오후 6시 브레이커스를 상대하는 NH농협카드는 앞서 경기하는 두 팀의 결과를 우선 지켜봐야 한다. NH농협카드는 휴온스가 패배하는 동시에 크라운해태가 승점 2 이하로 획득해야만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즉 휴온스와 크라운해태 중 한 팀이라도 승점 3을 가져가는 순간, NH농협카드의 우승 경쟁은 그대로 종료된다.

팀리그 4라운드 최종일인 8일에는 오후 12시 우리금융캐피탈-하림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크라운해태-에스와이(PBA 스타디움), 휴온스-하나카드(PBA 라운지)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 오후 6시에는 NH농협카드-브레이커스, 오후 9시 웰컴저축은행-하이원리조트 대진을 끝으로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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