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에스와이 꺾고 승점18로 1위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 승점 16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PBA팀리그 2026-2027 4라운드 8일차 경기. 마지막날 한 경기씩만 남겨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휴온스,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1~3위를 차지했다. 1위 휴온스(승점18)와 3위 NH농협카드(승점 16)간 승점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크라운해태는 최하위 브레이커스를 4-3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다. 아울러 승점2를 추가, 16점으로 전날 3위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크라운해태는 세트스코어 3-1로 앞서가다 5, 6세트를 거푸 내주며 3-3 동률을 허용했다. 그러나 7세트에 ’캡틴‘ 김재근이 오성욱을 11:2로 꺾으며 승리를 추가했다. 이로써 크라운해태는 마지막까지 우승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크라운해태는 에스와이와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반면 브레이커스는 ‘캡틴’ 이승진이 5세트에 퍼펙트큐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또다시 2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승점6)를 벗어나지 못했다.
4라운드 후반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NH농협카드는 이날도 하림을 4-0으로 완파, 4연승을 기록했다. 승점 16으로 전날 5위서 3위로 점프, 1, 2위와 우승경쟁을 펼수 있게 됐다. 조재호가 2개 세트(1, 3세트)를 따냈고, 마지막 4세트에선 오태준-김보미가 임완섭-김상아를 9:2로 물리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NH농협카드는 브레이커스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전날까지 2위(승점15)를 달리던 하림은 단 1점도 추가하지 못해 4위로 내려갔다. 하림은 설사 마지막 날 승점3을 추가하더라도 18점으로 휴온스(8일차) 승점과 동일한 수준이다. 게다가 하림은 세트득실률(1.053)에서 상위 1~4위팀 중 가장 낮아 사실상 우승경쟁에서 멀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웰컴저축은행은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3으로 제쳐 승점 10으로 6위를 지켰고, 하나카드는 하이원리조트를 4-3으로 꺾고 승점9로 8위서 7위로 한 계단 올랐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lth1096109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