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의 유명 관광시설에서 짚라인이 운행 도중 멈추면서 여성 승객이 약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가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단양관광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께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여성 1명을 태우고 이동하던 짚라인이 갑자기 멈췄다.
승객은 지상으로 내려오지 못한 채 공중에 매달려 있었으며, 사고 발생 약 30분 만에 운영업체 관계자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사고가 난 짚라인은 총길이 980m 규모다. 당시 승객은 출발 지점에서 약 30\~40m 이동한 위치에 멈춰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짚라인 운영을 맡은 단양관광공사는 정확한 운행 중단 경위와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2017년 문을 연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만학천봉전망대를 비롯해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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