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수면 습관을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비교하며 “그것마저 DJ와 똑같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를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 X에 이어 Y는 일부의 우려와 달리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방송에서 공개된 이 대통령의 수면 습관에 주목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Y’에서 하루 약 6시간을 자고 잠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아무 데나 머리만 대면 그냥 잠든다”며 잠자리에 든 뒤 1분 이내에 코를 골 정도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를 두고 “하루 6시간 주무시고 특히 고개만 대면 주무신다는 말씀에 그것마저 ‘DJ와 똑같다’고 무릎을 쳤다”고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했던 경험도 꺼냈다.
박 의원은 “DJ는 외국에 가셔도 시차 적응을 바로 하셨다”며 “비행기든 어디든 고개만 대면 주무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마포 용강동 민주당사에서 가든호텔까지 4~5분 거리였는데 차에 타시면 ‘나 한숨 잘게’라고 하시고 호텔에 도착하면 벌써 코를 고셨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 역시 방송에서 김 전 대통령이 이동 중에도 잠을 잘 잤다는 이야기를 언급하며 자신의 수면 습관에 대해 “부모에게 물려받은 좋은 자산 같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의 건강 관리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의 건강은 안보 제1호”라며 “저도 잠 좀 주무시라고 말씀드렸는데 대통령께서 6시간 숙면을 하고 계시다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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