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 레알로... 잉글랜드 16세 초대형 유망주 JJ 가브리엘, 레알 마드리드 입단 앞두고 당찬 포부 “내 꿈은 발롱도르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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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떠나 레알로... 잉글랜드 16세 초대형 유망주 JJ 가브리엘, 레알 마드리드 입단 앞두고 당찬 포부 “내 꿈은 발롱도르 받는 것”

인터풋볼 2026-11-07 13:0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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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전준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팀의 16세 특급 유망주 JJ 가브리엘이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앞두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마드리드에서 훈련 중인 16세 유망주 JJ 가브리엘과의 독점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16세 생일을 넘긴 가브리엘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담긴 본인의 첫 신문 표지를 들고 포즈를 취하며 "제 꿈은 발롱도르를 받는 것입니다"라는 강렬한 한마디를 남겼다.

잉글랜드 U-17 대표팀 출신이자 지난 시즌 맨유 U-18 팀에서 14세의 나이로 데뷔해 리그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쥔 가브리엘은 맨유 유스 시스템 최고 기대주였다. 뛰어난 드리블과 득점력을 동시에 갖춘 크랙형 공격수로, 어린 나이부터 상위 연령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그러나 지난 9월 선수 측이 구단에 공식 이탈 의사를 전달한 이후 맨유 훈련장을 떠났으며, 최근 마드리드에서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하루 두 차례 강도 높은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초대형 유망주인 그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많은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았지만, 결국 레알 마드리드를 택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당연히 마드리드”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인터뷰를 지켜보던 그의 아버지 역시 아들의 결정을 지지했다.

가브리엘은 비록 현재 체계상 맨유 선수로 등록되어 있으나 레알 마드리드 유스 및 B팀(카스티야) 입단 협상을 거의 마무리 지었다. 비(EU)국가 출신 18세 미만 선수의 국제 이적을 제한하는 'FIFA 선수 이적 규정 제19조'가 걸림돌이 될 뻔했으나, 부모의 내력에 따른 아일랜드 및 키프로스 여권을 보유하고 있어 EU 역내 예외 조항을 적용받는다.

공식 이적 등록 절차는 2027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는 대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맨유는 해외 구단 이적 기준에 따라 약 35만 파운드(약 6억 2,000만 원) 수준의 육성 보상금만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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