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2’ 0대2서 10대0 반격, 이예은 카드 꺼냈다…역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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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2’ 0대2서 10대0 반격, 이예은 카드 꺼냈다…역전 통할까

위키트리 2026-11-07 10:2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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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 포스터 (사진=MBC)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에서 ‘필승 원더독스’가 세트 스코어 0대2 열세를 딛고 3세트 초반 10대0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반격에 나선다. 8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5회는 시즌2 첫 직관 경기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전의 후반부를 담는다. 김연경 감독은 분위기를 되돌리기 위해 이예은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꺼내 든다.

MBC가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인쿠시가 각성하며 경기 흐름을 바꾸려는 모습이 담겼다.

MBCentertainment — 모두를 미치게 하는 인쿠시의 각성 과연 원더독스는 경기를 뒤집을 수 있을 것인가?!, MBC 261108 방

0대2에서 10대0까지, 3세트 초반 흐름이 바뀐다

앞선 방송에서 원더독스는 1·2세트를 내주며 스윕패 위기에 몰렸다.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아는 상대인 만큼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지만, 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완패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었다.

1세트에서 원더독스는 인쿠시의 득점으로 출발해 김연경 감독의 전략대로 이나연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나연의 다양한 토스와 표승주의 블로킹에 고전했다. 세트 막판 김보빈의 서브 에이스를 포함해 6연속 득점으로 추격했으나 21-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는 서브를 앞세워 반격을 시도했지만 리시브와 수비가 흔들렸다. 김 감독이 황연주와 김다솔을 투입했으나 16-25로 2세트마저 내줬다. 흥국생명에서 방출된 뒤 원더독스에 합류한 김다솔과 프로팀으로 복귀한 이나연의 세터 대결이 펼쳐진 세트였다.

5회에서는 3세트 초반 원더독스가 10대0이라는 큰 점수 차를 만들어내는 장면이 그려진다. 프로팀을 상대로 한 거센 반격이다. 앞선 4회 3세트에서는 인쿠시가 김 감독에게 배운 공격 패턴을 실전에서 선보였고, 이예담의 블로킹이 더해져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인쿠시는 피로골절 부상을 안고 있어 김 감독에게 별도의 일대일 지도를 받았다. 5회에서도 인쿠시는 상대팀으로 만난 표승주와 이나연을 상대로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한다.

핑크스파이더스에는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이자 시즌1 원더독스 주장이었던 표승주, 주전 세터 이나연이 소속돼 있다. 스윕패 위기에서 역스윕 가능성을 여는 3세트가 5회의 출발점이다. 원더독스가 한 세트만 더 내주면 경기는 끝난다.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 영상 화면 (영상=MBCentertainment)

김연경의 승부수 이예은, 서브·리시브·수비 다방면 활약

김연경 감독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꺼내 든 카드는 이예은이다. 이예은은 서브부터 리시브, 수비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원더독스의 핵심 카드로 떠오른다.

이예은은 선수 시절 김연경 감독에게 역스윕 패배를 안겼던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김연경 감독의 지휘 아래 코트에 선다. 상대가 받기 까다로운 서브를 구사하며 김연경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 영상 화면 (영상=MBCentertainment)

베테랑 황연주에게 찾아온 뜻밖의 체력 변수

원더독스의 베테랑 황연주에게는 예상치 못한 체력 문제가 닥친다. 황연주는 투입될 때마다 포인트를 내주는 상황에서 체력적인 부담까지 안고 있지만 정신력을 다잡으며 코트를 지킨다.

황연주는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으로 위기를 넘어서려 한다. 여기에 김연경 감독의 날카로운 작전 지시가 더해진다. 선수들의 상태와 경기 흐름을 함께 살피며 작전을 이어가는 김연경 감독의 모습도 담긴다.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의 한 장면 (사진=MBC)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사이, 수싸움과 지략 대결

경기가 특별한 이유는 김연경 감독과 핑크스파이더스가 서로의 전력을 꿰뚫고 있다는 점이다. 5회에서 김연경 감독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수싸움과 지략 대결을 펼친다.

시즌1 마지막 대결 상대와의 리턴매치였던 4회에서 표승주는 “친정팀은 이미 지난 일이고 무조건 이기려고 할 것이다”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김연경 감독은 블로킹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은 이나연에게 서브 목적타를 주문하며 “그쪽만 다 공략할 거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원더독스에는 새 세터 츠바키도 합류했다. 트라이아웃에서 안정적인 토스를 선보여 선발됐으나 비자 발급 문제로 합류가 늦어졌고, 이번 경기가 합류 뒤 첫 경기였다. 경기에는 약 2만5000명이 관람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인감독 김연경2’의 김연경 (사진=뉴스1)

시청자 반응과 방송 정보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20~54세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일요일 예능 1위를 지켰다. 수도권과 전국 가구 시청률은 각각 4.6%, 4.7%였다. 1세트 막판 원더독스가 6연속 득점으로 추격한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5.7%가 나왔다.

누리꾼들은 “0대2에서 10대0까지 따라가는 게 너무 짜릿하다”, “김연경과 친정팀 흥국생명의 수싸움이 재밌다”, “이예은이 진짜 분위기 바꾸는 카드가 될 것 같다”, “황연주가 끝까지 버텨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더독스가 시즌2 첫 직관 경기를 어떤 결과로 마무리하는지는 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신인감독 김연경2’ 5회에서 이어진다. 연출은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오예나, 윤동욱, 조예은, 정철희 PD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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