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장재인이 22살 때 반신마비 진단을 받았었다며 생각을 바꾸며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고 돌아봤다.
6일 온라인채널 ‘싱어송라이터 재인’에선 ‘16년 차 가수 장재인의 두 번째 직업ㅣ퇴사할게여 live’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장재인은 “음악을 쉬고 패션 일을 하신 적이 있었지 않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음악을 놓은 적은 한순간도 없긴 한데 패션 일이 데뷔하고 1, 2년 차부터 잘 풀렸다. 그래서 주된 수입원이 패션이었다. 저는 대중성 있는 음악을 할 생각은 솔직히 없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은 돈이 안 되니까 수입은 있어야 할 것 아닌가. 그래서 패션 일을 2024년에 좀 본격적으로 오래 했었다. 그동안 패션으로 잘 되고 있긴 했었다”라고 밝혔다.
그 외 공백기 이유 역시 언급했다. 장재인은 “스물 두 세 살쯤이었다. 그때 일이 너무 많았고 정말 바빴다. 저는 하루에 두 시간씩 잤고 행사를 다섯 개 여섯 개씩 뛰었고 그렇게 생긴 스트레스들로 인해서 반신마비 근긴장이상증 진단을 받은 거다. 그게 왼쪽으로 와서 기타치는 게 어려워졌다. 그래서 기타를 치는 게 두려워졌다”라고 당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왜 나만 아프지?’ 생각을 하니까 사람이 돌겠더라.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이게 내 영점이야. 원래 이렇게 태어났어. 약간 감각이 다른 거, 불편한 거, 이게 내 시작점이다’ 생각했다. 나는 원래 이렇게 태어났다고 생각하니까 삶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 사실 몸이 아픈 것보다 정신이 아픈 게 문제였다. 이걸 회복하는 게 정말 오래 걸렸고 힘든 싸움이었다”라고 돌아봤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싱어송라이터 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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