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스페인 매체가 이강인을 향한 박지성의 발언에 주목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을 전하는 ‘에스토에스알레티’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한국 축구의 가장 위대한 전설인 박지성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여겨지는 이강인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지성은 이강인이 6세였을 때 두 사람이 함께 참여한 광고 촬영 현장에서 그의 재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라고 더했다.
박지성은 “나는 이강인이 한국이 지금까지 배출한 선수 중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가 세계 무대에서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단순히 나의 후계자가 되는 것보다는 한국인이자 아시아 선수로서 유럽 축구에 자신만의 발자취를 남기기를 바란다. 그가 그런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강인과 나는 서로 다른 경기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내가 공감하는 부분은 그의 경기 스타일이 아니라 유럽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을 펼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마주하는 압박감과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필요성을 나는 완벽하게 이해한다”라고 더했다.
‘에스토에스알레티’는 “한국 축구의 가장 위대한 전설이 남긴 매우 긍정적인 평가다. 이러한 발언은 분명 이강인이 자신의 기량을 더욱 끌어올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모든 스포츠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자극제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강인은 오는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2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도시스 풋볼레라’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바르셀로나와 빅매치를 앞두고 여러 가지 변화가 포함된 선발 명단을 훈련에서 시험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아스’도 ”시메오네 감독은 훈련에서 예상 선발 11명을 시험했다. 주목할 부분은 코케의 선발 복귀와 이강인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다. 이강인은 공격에서 알바레스를 도울 예정이다”라고 바라봤다. 이강인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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