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서현진 이어 옥자연에게 접근…“한잔하실래요?” (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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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서현진 이어 옥자연에게 접근…“한잔하실래요?” (라이어)

스포츠동아 2026-11-07 07:2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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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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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유연석이 서현진과 진실공방을 벌이던 중 자신을 수사하던 옥자연에게 갑자기 술자리를 제안했다. 그동안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던 그의 돌변에 의심이 커졌다.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 3회에서는 민준호(유연석)와 강지선(서현진)이 ‘그날 밤’ 벌어진 일을 두고 팽팽하게 맞섰다.

두 사람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강지선이 거짓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준호는 당연하다는 듯 결과를 받아들였지만 강지선은 수긍하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을 향한 주변의 시선도 달라졌다.

민준호가 근무하는 병원에 소문이 퍼지면서 그는 피해자로 여겨졌고, 강지선에게는 부정적인 시선이 쏠렸다.

강지선은 민준호의 아내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떠올리고 직접 증거를 찾기로 했다.

그는 민준호의 집에 몰래 들어가 침대 밑에서 정체불명의 약물 상자를 발견했다. 가까스로 집을 빠져나온 강지선은 경찰에 신고했고, 민준호는 아들 민현수(강지용)가 보는 앞에서 다시 경찰에 연행됐다.

그러나 조사 결과 해당 약물은 과거 민준호의 아내가 사용했던 인슐린으로 밝혀졌다.

혐의를 벗은 민준호는 그동안 강지선의 행동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던 태도를 바꿔 사건을 기사화하기로 결심했다.

기사가 나온 뒤 강지선의 일상은 더욱 흔들렸다. 학교에까지 소문이 퍼졌고, 민현수가 “그 여자가 선생님이었어요?”라고 묻자 강지선은 교실을 뛰쳐나왔다.

가장 수상한 장면은 마지막에 등장했다. 경찰 이화영(옥자연)은 민준호에게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알렸다.

그러자 민준호는 뜻밖에도 “괜찮으시면 한잔하실래요?”라며 이화영에게 술자리를 제안했다.

그동안 자신을 수사하는 이화영에게 날을 세웠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민준호는 이화영이 한 차례 거절했는데도 다시 다가섰다.

그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가 어떤 의도에서 비롯된 것인지 새로운 의문을 남겼다.

한편 이날 ‘라이어’는 분당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4회는 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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