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이기찬, 아이비(IVY), 적재, TWS(투어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기찬은 음악방송 첫 1위를 안겨준 ‘또 한번 사랑은 가고’를 특유의 섬세하고 애틋한 보컬로 불렀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그는 데뷔곡 ‘Please(플리즈)’부터 댄스곡 ‘비바 내 사랑’ 무대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내며 더욱 깊어진 내공을 드러냈다.
이기찬은 과거 댄스곡 활동을 떠올리며 “‘흔들린 우정’이 난리가 나니까 무조건 댄스곡을 해야 한다는 공식이 생겼다. 뇌를 보호하기 위해 당시 기억을 지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감기(2026)’로 이색적인 약국 버스킹에 나서 화제를 모은 그는 이후 곳곳에서 섭외 요청이 쇄도하는 근황을 전했다. 또한, ‘춤추는 나무’를 ‘춤추는 나물’로 바꿔 전통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재치 있는 계획으로 웃음을 안겼다.
연말 30주년 콘서트 소식을 전한 이기찬은 드라마 ‘센스8’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던 경험도 전했다. 당시 영어 대사가 막힘없이 나올 정도로 반복해서 외우며 작품을 준비했다는 것. 이기찬은 “그 후로도 계속 10년째 오디션을 보고 있다”라며 변함없는 연기 열정을 뽐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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