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태욱)가 오는 19일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열었다.
지난 6일 의원회의실에서 ‘2026년 행정사무감사 기법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태욱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5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김용석 박사가 나섰다. 김 박사는 제8대부터 제10대까지 서울시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기획예산처 재정성과위원회 위원과 전국 기초의회 입법고문 등을 맡고 있다.
강의는 올해 중구의 주요 예산과 정책, 사업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김 박사는 감사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질의 요령, 대안을 제시하는 방안 등을 실무 중심으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것이다. 집행부를 상대로 한 첫 감사인 만큼 의원 개개인의 준비 수준이 감사의 질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욱 의장은 "제9대 의회 출범 후 처음 맞는 행감으로 주민 관심이 높은 만큼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는 정책감사가 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초선의원에게는 방향을 잡아주고, 재선 이상 의원에게는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의회는 오는 19일부터 9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