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에이블리가 가을·겨울 시즌 의류 수요 확대와 입점 쇼핑몰의 판매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월간 거래액을 기록했다.
6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달 쇼핑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월간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올해 3분기 쇼핑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특히 지난 9월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으며, 3분기 마켓당 거래액도 45% 뛰었다.
개별 쇼핑몰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미니포에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6% 폭증했으며, 어텀(52%), 홀리(48%), 핫핑(25%) 등 주요 쇼핑몰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계절적 수요 확대도 거래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아우터 거래액은 9월 전년 동월 대비 68% 급증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28% 늘었다.
에이블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와 라이브 방송 등 입점 쇼핑몰을 대상으로 한 판매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지난 9월 진행한 ‘메가세일’ 기간 입점 쇼핑몰의 일평균 마켓 즐겨찾기 수는 행사 직전 같은 기간보다 76%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입점 3개월 미만 쇼핑몰의 거래액은 66% 늘며 초기 성장세가 나타났다. 9~10월 진행한 신진 쇼핑몰 발굴 기획전 ‘숨은 보석함’에서도 참여 쇼핑몰의 일평균 거래액이 8월 일평균 대비 51% 신장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한 판매 성과도 거뒀다. 지난 9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퍼빗의 방송 당일 거래액은 전주 같은 요일보다 910% 증가했다.
입점 쇼핑몰의 장기 성장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9월 누적 거래액 기준 핑크에이지는 전년 동기 대비 1226% 증가했다. 오브제오디네르 역시 같은 기간 116% 성장했으며,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4294% 폭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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