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7일 열리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를 찾는 관람객은 카카오맵으로 행사장 곳곳의 붐비는 정도를 미리 살피고, 함께 온 일행이 어디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부산시, 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이번 축제만을 위한 전용 지도를 카카오맵에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7일 하루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대에서 펼쳐진다. 해마다 국내외에서 관람객이 대거 몰리는 바다 위 불꽃 축제다.
전용 지도는 카카오맵 검색창에 '부산불꽃축제'를 입력하면 열리며, 축제 당일인 7일까지 운영된다. 지도에는 관람 구역과 부스, 편의시설의 위치가 표시되고 행사 시간표와 공연 정보도 담겼다. 집을 나서기 전 동선을 짜거나, 현장에서 필요한 시설을 찾을 때 활용할 수 있다.
눈에 띄는 기능은 구역별 혼잡도 표시다. 행사장 구역마다 사람이 얼마나 몰렸는지를 '원활', '혼잡', '매우 혼잡' 세 단계로 실시간 보여 준다. 관람객은 이를 보고 덜 붐비는 자리나 이동 경로를 고를 수 있다.
일행끼리 서로의 현재 위치를 보여 주는 '친구위치' 기능도 쓸 수 있다. 인파 속에서 일행을 놓쳤을 때나 만날 지점을 정할 때 도움이 된다. 카카오맵 검색창 아래 버튼이나 카카오톡 대화방의 ‘+’ 메뉴에서 실행하면 된다.
카카오 측은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행사인 만큼 혼잡도와 위치 공유 기능을 넣어 관람 편의를 높이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 현장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행사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