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첨단 장비 시장에서 독자적인 진공·정밀 이송 기술력을 구축해 온 나인테크가 IT용 중대형 OLED 인프라 확대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나인테크는 "8.6세대 잉크젯 OLED 생산라인용 진공·질소 기반 기판 물류 이송 시스템이 해외 패널사의 양산라인에 설치될 예정이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국내 대기업과 254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나인테크는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전망한 올해 글로벌 노트북용 OLED 패널 출하량 50% 증가 기조 속에서 기존 6세대 대비 2.25배 큰 8.6세대 원판 공정의 수율을 좌우하는 핵심 이송 장비를 공급한다.
국내 패널사들의 2028년 8.6세대 및 신공정(A7 신공장 등) 투자와 옴디아의 2033년 115억 달러 시장 성장 전망에 발맞춘 나인테크는 2006년 설립 이후 축적한 진공·정밀 이송 기술과 이차전지 조립 장비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기술 플랫폼 수주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는 “8.6세대 잉크젯 OLED는 요구 수준이 완전히 다른 차세대 플랫폼”이라며 “디스플레이에서 다진 정밀 기술과 이차전지 조립 장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계속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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