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가 겨울철 전력 사용 급증에 대비해 관내 대형 통신시설을 찾아 화재 예방 지도에 나섰다.
안양소방서(서장 김지한)는 지난 5일 오후 LG유플러스 안양사옥을 방문해 겨울철 전기 및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늘어나는 전력 사용량에 발맞추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서 관계자와 사옥 시설 관리자들은 간담회를 갖고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실을 비롯한 원격 주요 화재 취약 시설을 직접 돌며 안전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현장 점검에서는 배터리의 고정 상태와 정밀 온도관리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사용 연한이 지난 노후 배터리의 조속한 교체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이설 및 교체 작업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지한 안양소방서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상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기 및 배터리 관련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시설 관계자들이 평소 잠재된 위험 요인을 세심하게 살피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