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우주군 특수작전사령부 가동…우주 전문병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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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주군 특수작전사령부 가동…우주 전문병력 지원

연합뉴스 2026-11-06 10:0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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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교란·통신 방해 등 우주 기반 위협 대응

미 우주군 패치 미 우주군 패치

[미 우주군(USSF)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미 우주군 특수작전사령부(SPACEFOR-SOC)가 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의 맥딜 공군기지에서 공식 창설식을 열었다고 악시오스가 5일 보도했다.

피터 노르스키 특작사령관(대령)은 고도로 훈련된 우주군 장병들의 역량을 염두에 두고 임무를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주군 특수작전사령부 산하 '우주특수전팀'에 소속된 장병들이 미군 최정예 특수작전 요원들을 도와 전자기적 위협,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전장 통신 방해 등에 따른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작전이든 정보든 사이버든 각자 분야에 정통하면서 특수작전 요원들과 함께 기동할 수 있는 우주군 장병들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설 사령부는 우주군이 특수작전사령부(USSOCOM)에 전력을 지원·제공하는 조직이다. 특수작전에 필요한 우주군 인력을 편성·훈련하고 장비를 갖춰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주 공간에서 직접 전투하는 부대를 만든다기보다는, 위성통신과 항법 등 우주 기반 역량을 특수작전의 계획과 준비, 실행에 체계적으로 결합하려는 취지다.

지상에서 활동하는 특수부대도 위치 파악과 통신 등에 위성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다. 적이 GPS 신호를 교란하거나 통신을 방해하면 임무 수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이에 대응할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군 공식 설명에 따르면 우주특수전팀은 우주·사이버·정보 분야 전문가를 임무에 맞게 결합한 소규모 팀으로 운용된다. 이들은 적의 방해나 통신 여건이 나쁜 환경에서도 이동하면서 운용할 수 있고 탐지될 가능성을 낮춘 우주 관련 역량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해 소속 장병들은 전문기술뿐 아니라 특수작전부대와 현장에서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원정·전술·소규모 팀 훈련도 받는다.

앞서 중동과 유럽·아프리카, 태평양 지역의 우주 관련 위협에 대응하는 우주군 구성군 조직들이 잇따라 설치됐다. 지역별 우주작전 지원에 더해 특수작전이라는 임무 분야에도 전담 조직을 둔 셈이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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