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용관 광주서 문 연다…전국 최대 규모 ‘차량전시·시승’ 동시에. 제네시스 제공
지하 3층부터 지상 7층 구조로 조성된 건물은 전체 건축 면적이 2994평에 달해 현재 운용 중인 제네시스 거점 공간 가운데 가장 넓다. 차량 감상과 시승은 물론,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복합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실내에는 총 20대의 전시 차량과 함께 브랜드의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들어섰다. 1층과 2층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안내 구역과 차량 인도 및 시승 전용 라운지로 채워졌다. 시승 라운지에서는 고유의 시그니처 음료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6층은 브랜드의 향후 비전과 디자인 방향성을 소개하는 기획 전시 전용 공간이다. 개관을 맞아 최상위 대형 SUV 모델인 GV90 및 GV90 네오룬을 선보이며 럭셔리 모빌리티의 방향을 제시한다. 향후 신차 출시나 브랜드 스토리 주제에 맞춰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방문객 대상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확장된다. 광주호와 추월산 일대 등 지역의 자연환경과 도로 여건을 반영한 특화 시승 코스를 운용해 차의 주행 감각과 입체적인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두 가지 모델을 동일 조건에서 비교하는 비교 시승, 안내원 없이 직접 운전하는 자율 시승도 지원한다.
3층 커뮤니티 존에서는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는 문화 강좌가 열린다. 차 문화를 배우는 다도 강좌, 차종별 램프 조형에서 착안한 조명 오브제 제작 클래스, 어린이 대상의 클레이 자동차 디자인 체험 등이 준비됐다. 차체 색상·소재와 연계한 공예 클래스 및 차량 오디오 시스템을 다루는 음향 체험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개설된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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