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경기 156골' 전설 써 내려가는 케인, 2029년까지 뮌헨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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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경기 156골' 전설 써 내려가는 케인, 2029년까지 뮌헨 남는다

일간스포츠 2026-11-06 03: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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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발롱도르를 수상한 공격수 케인이 뮌헨과 동행을 2029년까지 연장했다. 사진=뮌헨 홈페이지

2026 발롱도르의 주인공 공격수 해리 케인(33·바이에른 뮌헨)이 소속팀과의 동행을 3년 더 이어간다.

뮌헨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발롱도르 수상자인 해리 케인과의 계약을 2029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2023년 뮌헨에 입단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은 지금까지 두 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한 번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그리고 두 번의 독일 슈퍼컵 우승을 함께 자축했다"라며 "그는 뮌헨 소속으로 161번의 공식 경기에 나서 156골을 폭발시키며 각종 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웠고, 지난주에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까지 거머쥐었다"라고 조명했다.

케인 역시 구단을 통해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는 "뮌헨은 이제 내 집처럼 느껴진다. 우리 가족 모두가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며, 나는 계속 이곳에 머물고 싶었다"라며 "나는 뮌헨이라는 도시와 이 구단을 너무나 사랑한다. 우리는 환상적인 선수들과 뱅상 콤파니라는 최고의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훌륭한 구단과 함께 더 많은 타이틀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같은 날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케인이 뮌헨 역사상 최고 조건이자, 기본급 기준으로 유럽 내 최고 연봉 선수가 되는 역대급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디애슬레틱은 "33세의 케인은 기존 계약 종료를 6개월 앞두고 있었지만, 클럽과 선수 양측 모두 성공적인 동행을 이어가길 열망했다"라며 "익명의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케인은 유럽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기본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다른 선수들이 보너스를 포함해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지만, 기본 연봉만 놓고 보면 케인이 유럽 톱이라는 의미다.

또한 매체는 "뮌헨 이적 직후 쏟아지던 냉소와 비판의 시선을 잠재운 건 전적으로 케인의 거대한 공로"라며 "그는 득점뿐 아니라 패스와 창의성, 이타적인 헌신으로 마이클 올리세나 루이스 디아스 같은 주변 동료들의 잠재력까지 최대한으로 끌어내고 있다. 나이가 무색하게 진화를 거듭하는 그의 모습에 뮌헨 구단 수뇌부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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