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현생모드 퀸지현’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중학교 1학년 딸의 짧은 치마를 압수한 사연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현생모드 퀸지현’을 통해 공개된 ‘이지현 옷장 전격 공개! | 현실은 엄마 옷장’ 영상에서 이지현은 자신의 옷장과 평소 즐겨 입는 옷들을 소개했다.
이날 이지현은 옷장을 공개하기 전부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옷방을 보여주면 나를 다 보여주는 느낌이다. 벌거벗는 느낌”이라며 “스트레스 때문에 밤에 잠이 안 와서 어제 또 한 번 뒤엎었다”고 털어놨다.
옷장에는 베이지색과 검은색, 흰색 옷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지현은 “세 가지 외에는 안 사게 된다”며 특히 베이지색 원피스를 즐겨 입는다고 밝혔다.
바지보다 원피스를 선호하는 이유도 현실적이었다. 그는 “바지를 입으면 옷을 두 개 선택해야 하지 않느냐. 고민하는 시간이 두 배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딸 서연이의 옷도 공개했다. 이지현은 짧은 치마를 꺼내 보이며 “서연이가 중학교 1학년인데 이걸 산 거다. 보자마자 너무 짧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에 속바지가 들었다는데, 속바지가 있어도 다 보이지 않느냐”며 “중학교 1학년이 이렇게 짧은 걸 입으면 되느냐. 바로 압수했다”고 밝혔다.
반면 딸이 입지 않겠다며 내놓은 옷은 자신이 다시 입고 있었다.
이지현은 서연이의 청바지를 보여주며 “서연이가 안 입는다고 버린 거다. 몇 번 안 입었는데 아까워서 내가 한 번은 입고 정리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딸의 옷도 맞느냐고 묻자 그는 “맞는다. 서연이가 나보다 조금 크다”며 웃었다.
이지현은 이날 집 앞 편의점에 갈 때는 잠옷에 롱패딩을 걸치고 나간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3분, 5분 걸어가는데 옷을 갈아입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옷장 공개를 마친 뒤에는 “집도 보여줬지, 옷방도 보여줬지, 더 이상 보여줄 게 없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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