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특징주]MS, 알파벳, 아마존, 메타, 퀄컴,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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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특징주]MS, 알파벳, 아마존, 메타, 퀄컴, 엔비디아

이데일리 2026-11-05 22:38:46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5일(현지시간) 개장 전 특징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규제 가능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하이퍼스케일러 중심으로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이 민주당의 승리가 신규 건설을 더 어렵게 만들고 이미 전력이 확보된 기존 컴퓨팅 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했다며 이 같은 흐름의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까다로워진 인허가 규제와 물과 전력 관련 규정, 세제 혜택 축소, 그리고 일시적 유예 조치 가능성 등이 모두 계산에 반영됐다. 만약 새로운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기가 더 어렵고 느려진다면, 이미 전력이 공급되는 인프라를 운영 중인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지닌다는 논리다.

대표적인 하이퍼스케일러 기업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알파벳(GOOGL)과 메타(META)가 전일에 이어 개장 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퀄컴(QCOM)이 핸드셋 칩 부문 매출 부진에 개장 전 거래 크게 밀리고 있다.

전일 퀄컴은 2026년 9월 말 기준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해당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2.17달러로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4억4000만 달러로 시장 추정치 101억4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핸드셋 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급감한 51억4000만 달러에 그치며 월스트리트 예상치인 52억5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이로 인해 전체 칩 부문 매출도 8% 감소했다.

이날 베어드는 퀄컴 내부에서 의미 있는 매출 다각화가 진행 중이라며 공급 문제가 해소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퀄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400달러에서 32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엔비디아(NVDA)가 자사 칩 60만 개를 중국 본토로 인도하기 위해 홍콩에서 선적 대기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몇 달 동안 일부 칩의 반입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몇몇 주요 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지난 몇 달간 각각 약 1만 개의 H200 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의 소식통은 정확한 물량을 밝히지 않은 채 소량의 칩이 중개인과 우회 경로를 통해 배송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로이터 통신은 중국 정부가 본토로의 대량 수입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2022년 이후 미국은 수출 통제를 통해 중국이 첨단 엔비디아 칩과 이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장비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해 왔다. 공식 공급이 제한되면서 중국 바이어들은 중개인과 우회 경로로 눈을 돌렸고, 이로 인해 비공식 시장의 가격이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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