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디스플레이 초격차 흔들리자…3688억 투입 '원스톱 연구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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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디스플레이 초격차 흔들리자…3688억 투입 '원스톱 연구소' 짓는다

스타인뉴스 2026-11-05 21:3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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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가율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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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688억7000만원을 투입해 패널 설계부터 실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을 구축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사업'이 총사업비 3688억7000만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비 2789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3년까지다.

이번 사업은 경쟁국의 기술 추격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기술 초격차를 재확립하고 미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20개 핵심 기술개발 과제와 기술 실증·사업화를 지원할 '첨단디스플레이연구원' 구축으로 구성된다. 첨단디스플레이연구원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패널 설계부터 제작, 검증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개방형 연구개발(R&D) 인프라가 마련된다. 기존 천안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아산 스마트모듈러센터 등과 연계해 시제품 검증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은 ▲OLED 초격차 강화(Over OLED) ▲OLED 응용영역 확장(Cross OLED) ▲OLED 이후 미래기술 선도(Post OLED)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초고화질·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센서 일체형 디스플레이, 차세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등이 개발 대상에 포함됐다.

산업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은 "경쟁국이 정부의 집중적 지원을 통해 디스플레이 패권을 넘보는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확보할 연구 인프라와 초격차 기술들이 실제 제품화와 세계 시장 선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정책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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