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바쁘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잠시 시간을 되돌린 듯한 아날로그 감성이 퇴근길 직장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어루만진다. 2주간의 꿀 같은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MBC 이휘준 아나운서가 동묘 골목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휴식을 즐겼다.
5일 저녁 방영되는 MBC ‘오늘N’의 간판 코너 ‘퇴근후N’에서는 10년 차 직장인 이휘준 아나운서의 서울 동묘 레트로 탐방기가 전격 공개된다. 이 아나운서는 날마다 쏟아지는 새로운 SNS 트렌드와 AI 활용법 등 빠르게 바뀌는 세상에 적응하느라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옛 추억이 서린 동묘 구제시장을 첫 목적지로 선택했다.
천 원 토스트와 청재킷 득템… 어린 시절 추억 부르는 통마늘 전기구이 통닭의 맛
동묘 구제시장에 들어선 이 아나운서는 단돈 천 원짜리 토스트로 가볍게 허기를 채운 뒤, 오래된 시계와 고서적 등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물건들을 구경하며 레트로 감성에 푹 빠졌다. 마음에 드는 청재킷까지 저렴한 가격에 '득템'하는 소소한 행복을 누린 그는 이어 레트로 먹방의 하이라이트인 옛날 전기구이 통닭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곳의 메인 요리는 통째로 오븐에 구워낸 통마늘과 바삭한 마늘 플레이크, 그리고 고소한 마늘밥이 한데 어우러진 특제 전기구이 통닭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퇴근길에 노란 봉투에 싸 오던 통닭을 추억하며 감상에 젖은 이 아나운서는 새콤한 오이무침을 곁들여 통닭을 폭풍 흡입했다. 이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다리살 닭전까지 맛보며 퇴근 후의 완벽한 힐링을 완성했다.
이 이색 통닭집을 운영하는 주역은 올해 29세의 젊은 감각을 자랑하는 김지광 사장이다. 요식업에 처음 도전한 청년 사장의 패기와 이휘준 아나운서의 정감 어린 먹방이 아우러진 동묘 퇴근길 풍경은 5일 저녁 MBC '오늘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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