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이모저모]한국투자신탁운용 투자플러스, 3주 만에 신규 사용자 7만1000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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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이모저모]한국투자신탁운용 투자플러스, 3주 만에 신규 사용자 7만1000명 外

비즈니스플러스 2026-11-05 10:48:39 신고

출시 3주 만에 신규 사용자 7만1000명을 기록한 투자 플랫폼에서 모의투자 등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30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은행권에서는 금융업무에 활용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10종을 시범 구현하고, 최고 연 6.0%의 조건부 적립식 발행어음과 공공임대주택 정보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유휴자금 자동 운용 기능과 소상공인 온라인몰 할인 행사도 마련됐으며, 법인식별기호 발급기관의 국제 수상 소식도 전해졌다.

그래픽=한국투자신탁운용
그래픽=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투자플러스 신규 사용자 7만1000명…빙고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투자 플랫폼 '투자플러스(TO+)'가 출시 약 3주 만에 신규 사용자 7만1000명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출석과 모의투자 등 앱의 주요 기능을 체험하면 최대 30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5일 투자플러스 모바일 앱에서 '플러스 빙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자플러스는 상장지수펀드(ETF)와 공모펀드를 비교하고 투자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플랫폼이다. 지난달 12일 출시된 이후 약 3주 만에 신규 사용자 7만1000명을 확보했으며, 지난 4일 기준 가입 회원은 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가 앱의 주요 기능을 직접 사용하도록 마련됐다. 정해진 미션을 수행해 빙고판을 완성하면 달성 단계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빙고판은 총 5개 미션으로 구성됐다. 플러스 빙고 3회 출석, 투자 패키지 관심 등록, 최근 본 상품함 방문, 투자 타임머신 체험, 모의투자 시작 등이다.

투자 타임머신은 과거 특정 시점에 금융상품에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 현재까지의 수익률을 확인하는 기능이다. 다른 투자 대안을 선택했을 경우의 결과도 비교할 수 있다.

모의투자는 가상의 자금으로 금융상품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면서 시간에 따른 자산 가치의 변화를 살펴보는 서비스다. 실제 자금을 투자하지 않고도 상품 운용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참여자는 미션 1개를 완료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받는다. 빙고 1줄에 해당하는 3칸을 완성하면 1000원이 추가되며, 5개 미션을 모두 완료해 빙고 2줄을 만들면 1000원을 더 받을 수 있다.

모든 단계를 마치면 1인당 최대 30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참여하려면 투자플러스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개인(신용)정보 제공과 마케팅 정보 수신, 광고성 정보 수신에 동의해야 한다.

이벤트는 모바일 앱에서만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한 차례로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투자플러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지해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전략본부장은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상품 정보를 살펴보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 방법을 직접 경험하고 비교해보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이번 이벤트가 투자자들이 투자플러스(TO+)의 기능을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가 AI 에이전트 시연 행사에서 관련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관계자가 AI 에이전트 시연 행사에서 관련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금융업무 AI 에이전트 10종 시범 구현…애자일소다와 공동 개발

NH농협은행이 금융사고 예방과 여신 심사, 상품 추천 등 주요 은행 업무에 활용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범 모델 10종을 공개했다. 지난 7월 인수한 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임직원 시연을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NH농협은행은 5일 애자일소다와 협업해 은행의 10대 핵심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프로토타입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프로토타입은 정식 도입에 앞서 주요 기능과 작동 방식을 확인하기 위해 만든 시범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한 AI 에이전트는 금융사고 예방과 자금세탁방지 등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비롯해 고객 상품 추천, 카드 결제, 여신 심사, 해외 송금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농협은행은 지난 9월 초 개발에 착수해 한 달여 만에 프로토타입 구현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애자일소다는 농협은행이 지난 7월 인수한 AI 전문기업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은행 현업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시범 모델로 구현하는 협업 방식을 마련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사흘간 NH농협타워 내 'AX My Room'에서 AI 에이전트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농협은행을 비롯한 농협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직원들은 각 에이전트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볼 수 있다.

시연 기간에는 애자일소다 전문가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임직원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업무별 AI 도입에 필요한 요건을 분석하고 시스템 설계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현업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AI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에 공개한 10종은 시범 구현 단계로, 모든 기능이 실제 은행 업무에 정식 도입된 것은 아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애자일소다 인수 이후 임직원들의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에 대한 자신감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 범농협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하는 방식 전반의 AX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래픽=토스뱅크
그래픽=토스뱅크

◇토스뱅크, 발행어음 제휴 상품 2종 추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6.0%

토스뱅크가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의 발행어음 상품을 추가했다. 목돈을 한 번에 맡기는 거치식과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적립식으로 나뉘며, 상품과 가입 조건에 따라 세전 연 4.7%에서 최고 6.0%의 약정 수익률이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5일 NH투자증권의 약정식 발행어음과 하나증권의 적립식 발행어음을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서 새롭게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두 상품은 투자 기간과 납입 방식이 다르다. 모두 최소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의 약정식 발행어음은 일정 금액을 한 번에 투자한 뒤 정해진 기간 동안 운용하는 거치식 상품이다.

투자 기간은 6개월과 1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세전 기준 약정 수익률은 6개월물이 연 4.7%, 1년물이 연 5.0%다.

이번 특판 상품은 총 1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1인당 가입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이며, 판매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하나증권의 적립식 발행어음은 매월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해 목돈을 모으는 상품이다.

월 납입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8회 이상 납입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등 약정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6.0%의 수익률이 적용된다.

따라서 연 6.0%는 모든 가입자에게 일괄 적용되는 금리가 아니라 일정한 납입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약정 수익률이다.

토스뱅크의 '목돈 굴리기'는 제휴 금융회사의 상품을 소개하고 해당 회사에서 가입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다. 이번 발행어음도 토스뱅크가 직접 발행하는 상품이 아니라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 발행한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정해진 기간 동안 운용한 뒤 약정한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금융투자상품이다.

다만 은행 예금과 달리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다. 발행 증권사의 신용상태 등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가입 시 상품의 위험과 약정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마다 목돈이 필요한 시점과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 다른 만큼, 각자의 계획에 맞는 상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선택지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회사와 협력해 고객이 자신의 자금 운용 목적에 맞는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래픽=한국투자증권
그래픽=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중개형 ISA 예수금으로 RP 자동매수…별도 주문 없이 운용

한국투자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남아 있는 예수금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을 자동 매수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투자자가 매번 주문을 내지 않아도 계좌 내 대기 자금을 RP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5일 뱅키스(BanKIS) 중개형 ISA 고객을 대상으로 'RP 자동매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브랜드다.

이번 서비스는 가입자가 최초 한 차례 신청하면 ISA 계좌에 남아 있는 예수금 잔고를 활용해 RP를 자동으로 매수하는 방식이다.

투자자가 다른 금융상품을 매수하기 전까지 계좌에 남겨둔 자금을 별도의 주문 없이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RP 약정에 따른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연말을 앞두고 중개형 ISA를 활용하는 투자자들의 자금 관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중개형 ISA는 연간 납입한도가 2000만원이며 전체 납입한도는 1억원이다. 해당 연도에 사용하지 않은 납입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된다.

이에 따라 올해 계좌를 개설하고 납입한도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내년에 최대 4000만원의 납입한도를 확보할 수 있다.

의무 가입기간 3년을 충족한 뒤 만기 자금을 연금저축이나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전환하면 추가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전환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30일까지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RP 자동매수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중개형 ISA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금현물 ETF 1주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연말 절세 시즌을 앞두고 중개형 ISA를 통해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시작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서비스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자산 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그래픽=케이뱅크
그래픽=케이뱅크

◇케이뱅크, 공공임대주택 공고 앱에서 조회…예상 임대료·대출이자도 비교

케이뱅크가 전국 공공임대주택 모집정보와 예상 주거비를 은행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거주 희망 지역과 주거 형태에 맞는 임대주택을 찾고, 보증금과 월 임대료, 대출 시 예상 이자까지 비교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5일 스타트업 플다와 제휴해 '행복주택 모아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플다가 운영하는 주거정보 플랫폼 '집지켜'를 케이뱅크 앱에 연동한 것이다.

고객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 케이뱅크 앱에서 전국 공공임대주택 모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거주 희망 지역과 주거 형태 등을 설정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모집공고를 찾아볼 수 있다. 모집 일정과 신청 자격은 물론 평면도와 내부 사진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별 임대조건을 비교하고 예상 주거비를 계산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은 보증금과 월 임대료 간 전환 금액을 살펴보고, 대출을 이용할 경우 부담해야 할 예상 이자도 확인할 수 있다.

임대주택별 보증금과 월 임대료뿐 아니라 자금조달에 따른 비용까지 함께 비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케이뱅크는 서비스에 자사 대출 상품 조회 기능도 연결했다. 고객이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살펴보면서 주거 마련에 필요한 금융상품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서비스는 모집정보 조회와 예상 비용 계산, 대출 상품 확인에 관한 것이다. 케이뱅크 앱에서 임대주택 입주 신청이나 대출 실행까지 모두 완료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케이뱅크는 주거정보와 금융서비스를 연결한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행복주택 정보부터 자금 마련을 위한 금융 상품까지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며 "고객의 주거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래픽=카카오페이
그래픽=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소상공인 온라인몰 특별 기획전…결제금액 20% 할인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온라인에서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 행사 기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20%,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5일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에서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작은 가게, 큰 발견(Small Brands, Big Finds)'을 주제로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소상공인 브랜드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온라인 판매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최대 1만원이다.

온라인몰은 포털사이트에서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검색하거나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캠페인에 이어 마련됐다.

카카오페이는 두 달 동안 성수동에서 소상공인 브랜드 100개를 소개했다. 이번에는 오프라인 행사에 방문하지 못한 소비자도 온라인몰에서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페이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협력해 지난 2023년부터 '오래오래 함께가게'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캠페인을 통해 264개 소상공인 브랜드와 약 40만명의 방문객을 연결했다.

올해도 새롭게 선정한 소상공인 브랜드 100곳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과 사업 역량 강화 교육,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은 "소상공인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며 "성수동 오프라인 캠페인에서 확인한 관심을 온라인으로 이어가, 앞으로도 소상공인 브랜드의 고유한 가치를 알리고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 로고. / 그래픽=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로고. / 그래픽=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글로벌 LEI 발급기관 평가서 소형 부문 최우수상

한국예탁결제원이 전 세계 법인식별기호(LEI) 발급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소형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데이터 품질과 서비스 수준, 글로벌 LEI 시스템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예탁결제원은 5일 글로벌LEI재단(GLEIF)이 주최한 'GLEIS 포럼' 시상식에서 '2026년도 최우수 지역운영기구(LOU)' 소형 기관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LEI는 금융거래 등에 참여하는 법인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국제 표준 식별기호다. LOU는 법인 정보를 확인하고 LEI를 발급·관리하는 기관이다.

글로벌LEI재단은 전 세계 LOU를 관리하는 LEI 수에 따라 대형과 중형, 소형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전체 평가 대상은 40개 기관으로 대형 14곳, 중형 12곳, 소형 14곳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LEI 관리 수가 5000개 미만인 소형 기관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LEI 등록정보의 품질과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글로벌 LEI 시스템 발전에 기여한 발급기관에 수여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 10월 정식 LOU로 승인받은 이후 국내와 해외 9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LEI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서비스 대상은 미국과 영국, 싱가포르, 필리핀, 뉴질랜드, 아일랜드, 홍콩, 캐나다, 호주다.

지난달 말 기준 한국예탁결제원이 발급·관리하는 LEI는 총 2119건이다.

올해 4월부터는 전 세계 LEI 등록정보를 증빙하는 'LEI 발급확인서' 교부 서비스도 시작했다.

발급확인서는 외국법인이 계좌를 개설할 때 법인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지난달 말까지 교부 건수는 1806건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앞으로 LEI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LE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금융시장뿐 아니라 타 산업 분야에서도 널리 LEI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혁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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