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현진영 “아버지와 다툰 후 심근경색...사흘 후 세상 떠나”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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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현진영 “아버지와 다툰 후 심근경색...사흘 후 세상 떠나” (같이삽시다)

일간스포츠 2026-11-05 07:55:41 신고

3줄요약
가수 현진영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불효에 대한 후회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4일 방송된 KBS1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현진영은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곡으로 ‘소리쳐봐’를 꼽았다. 그는 “우리나라 1세대 재즈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가 유독 참견을 많이 하셨던 곡”이라며 부친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현진영은 재즈 음색을 내기 위해 체중을 103kg까지 늘리고 40번에 걸쳐 녹음하는 등 공을 들였으나, 아버지가 칭찬 대신 음악성에 대한 혹평을 내놓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전화로 크게 다퉜다고 고백했다.

이어 “서로 욕설을 주고받고 전화를 끊은 다음 날 아침,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지혈이 되지 않아 쇼크가 오셨고, 중환자실에서 사흘간 계시다 세상을 떠나셨다”고 당시의 아픔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진영은 “무대에서 ‘소리쳐봐’를 부를 때마다 아버지 얼굴과 다퉜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관객들 앞이지만 눈물이 나 무대에서 운 적도 많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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