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사업가와 두 번째 결혼...작정하고 빼버린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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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사업가와 두 번째 결혼...작정하고 빼버린 '2가지'

위키트리 2026-11-04 22:4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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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오는 12월 26일 재혼한다고 발표했다.

첫 결혼식 당시 화제를 모았던 1억원대 꽃 장식과 축가를 모두 생략하고 교회에서 소규모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서인영은 화려한 예식 대신 간소한 결혼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은 다 뺐다"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이 가족들과 김장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서인영은 가족들과 식사하던 중 갑자기 결혼식 날짜를 발표했다. 그는 "나 26일에 결혼해"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이 11월을 의미하는 것인지 되묻자 서인영은 12월이라고 답했다. 이어 "시간 빼놔라"라며 "그냥 빨리 해버리게"라고 말했다. 결혼식은 교회에서 가까운 사람들을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인영의 어머니도 결혼식 날짜를 정하게 된 배경을 언급했다. 어머니는 딸에게 결혼할 생각이라면 올해를 넘기지 말고 빨리 진행하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인영은 올해 마지막 주말인 12월 26일을 결혼식 날짜로 정한 사실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앞서 올해 하반기 재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와 장소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유튜브 영상을 통해 결혼 일정과 예식 방식이 직접 공개됐다.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축가도 꽃도 다 뺐다"…첫 결혼식과 달라진 선택

이번 결혼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첫 번째 결혼식과 달라진 예식 방식이다. 서인영은 과거 화려한 결혼식을 치르며 큰 관심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장식과 축하 공연 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결혼식 규모도 줄여 교회에서 조용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서인영의 첫 결혼식은 약 1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꽃 장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결혼식장을 화려하게 꾸민 장식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결혼식에서는 이러한 꽃 장식을 준비하지 않기로 했다.

축가도 생략한다. 서인영은 "축가는 이번에 뺐다. 그냥 아무것도 안 할 거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에서 축하 공연이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는 첫 번째 결혼식과 달리 화려한 장식을 생략한 이유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은 다 뺐다"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잘 사는 게 중요한 거지. 허례허식은 아무 소용 없다"고 답했다. 결혼식의 외형보다 결혼 이후의 생활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전한 것이다.

서인영이 첫 결혼식에서 주목받았던 요소들을 직접 언급하며 이번에는 모두 제외했다고 밝힌 만큼 두 결혼식의 차이에도 관심이 쏠렸다. 특히 첫 결혼식의 상징적인 장식이었던 꽃을 생략하고,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중심으로 예식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변화가 드러났다.

서인영 인스타그램

쥬얼리 멤버·린 참석…사회자는 아직 미정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되지만 가까운 연예계 동료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서인영은 연예인 하객이 없는 것이냐는 질문에 쥬얼리 멤버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지내는 친구도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수 린도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린은 서인영의 첫 번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던 인물이다. 이번 결혼식에서는 축가를 생략하기로 했지만 린과의 인연은 이어지는 셈이다.

결혼식 사회자는 아직 정하지 못한 상태다. 제작진이 친분이 있는 남성 코미디언이 있는지 묻자 서인영은 없다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과거 서인영의 생일 파티에서 사회를 맡았던 코미디언 이재율을 추천했다.

서인영은 이재율에 대해 "그 친구 좋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로 이재율이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결혼식 날짜와 장소, 일부 하객은 공개됐지만 사회자 등 세부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TEO 테오'

2023년 첫 결혼 후 이혼…6세 연상 기업 대표와 재혼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했다. 쥬얼리는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 등 여러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서인영은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신데렐라' 등 솔로곡을 발표했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고 2024년 11월 이혼했다. 첫 결혼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다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재혼 상대는 서인영보다 6세 연상인 최지훈 대표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를 이끄는 기업인이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올해 6월 알려졌으며, 당시 서인영 측은 연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서인영은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과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왔다. 지난 7월 공개된 영상에서는 어머니가 딸의 재혼에 대해 내년쯤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영상에서는 어머니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라고 권유했다고 전하면서 달라진 상황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오는 12월 26일 교회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쥬얼리 멤버들과 린 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하며, 첫 결혼식에서 화제가 됐던 꽃 장식과 축가는 생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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