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없어 만족스러웠다” 정승일 전체1위로 최종예선(Q) 진출…박수영 송윤도 이정희도 합류[양구3쿠션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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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없어 만족스러웠다” 정승일 전체1위로 최종예선(Q) 진출…박수영 송윤도 이정희도 합류[양구3쿠션월드컵]

MK빌리어드 2026-11-04 22:3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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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양구3쿠션월드컵 3차예선(PQ),
정승일, 애버 2.121로 전체1위,
박수영 송윤도 이정희도 최종예선行
5일 최종예선에 김도현 강자인 차명종 황봉주
블롬달 트란퀴옛치엔 레가즈피 클루망 출격
정승일이 양구3쿠션월드컵 3차예선(PQ)에서 전체 1위로 최종예선(Q)에 올랐다. 박수영과 최연소 당구 국가대표 송윤도, 이정희도 2연승을 거두고 3차예선을 넘었다.

정승일(서울)은 4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6 양구3쿠션월드컵’ 3차예선 H조에서 2승(승점4)으로 조1위에 올랐다. 또한 두 경기 평균 애버리지 2.121로 전체 1위로 최종예선으로 향했다.

정승일은 첫 경기부터 애버리지 3.500 맹타를 휘두르며 응우옌 호안 탓(베트남)을 10이닝 만에 35:19로 제압했다. 정승일은 15:18로 끌려가던 7이닝 공격에서 하이런 10점으로 역전했고, 8이닝에선 장타 9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10이닝에 1점을 보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무아메르 라흐메트(튀르키예)를 35:30(23이닝)으로 제압하며 조1위를 차지했다.

정승일은 “전체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한 것보다 평소 연습했던 부분을 경기에서 실수 없이 잘 쳤다는 점이 더 만족스럽다”며 “내일도 잘해서 32강본선 올라가면 좋겠지만, 결과와 관계없이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조 박수영(강원)도 두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종예선에 합류했다. 박수영은 첫 경기에서 마르코스 모랄레스(스페인)를 35:16(18이닝)으로 제압한데 이어 게하드 코스티스탄스키(그리스)도 초구 하이런 14점을 앞세워 16이닝 만에 35:24로 물리쳤다.

3최연소 당구 국가대표이자 올해 세계주니어3쿠션 챔피언인 송윤도(17, 홍성고부설방통고 2) 역시 P조에서 2연승으로 최종예선(Q)에 합류했다. 첫 경기에서 송윤도는 케빈 바쇠르(프랑스)를 35:23(25이닝), 두 번째 경기에선 키요타 아츠시(일본)를 35:29로 제압했다.

44L조 이정희(시흥시체육회)도 이스메트 에센과 모흐메트 괴렌(이상 튀르키예)을 각각 35:29(32이닝), 35:18(21이닝)로 꺾고 최종예선에 올랐다.

반면 김건윤(울산) 김현우(수성고부설방통고) 김진열(제주) 김민석(부산시체육회) 이범열(시흥시체육회) 이형래(대전) 손준혁(광명)은 아쉽게 최종예선에 오르지 못했다.

5일부터 시작하는 최종예선에는 3차예선을 통과한 정승일 박수영 송윤도 이정희와 시드권자인 김도현(상동고부설방통고) 강자인(충남체육회) 차명종(인천시체육회) 황봉주(시흥시체육회) 등 한국선수 8명이 출전한다. 또한 ‘레전드’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트란퀴엣치엔(베트남) 피터 클루망(벨기에) 루벤 레가즈피(스페인)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그리스) 비롤 위마즈(튀르키예) 롤란드 포톰(벨기에)도 나선다. [양구=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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