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안태규, 권세혁, 고강훈)는 오는 5일 오후 6시 새 싱글 ‘Calling back’(콜링 백)을 발매하고 음악 팬들과 만난다. 지난 3월 선보인 세 번째 EP ‘RUN RUN RUN’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이번 싱글에서 드래곤포니가 주목한 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이다. 과거의 기억을 현재의 시선으로 되짚으며 이전보다 섬세해진 음악적 표현을 담아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Calling back’과 수록곡 ‘Back when we were young’(백 웬 위 워 영)이 담긴다. 애틋한 이별의 감정과 학창 시절의 설렘이라는 서로 다른 정서를 통해 드래곤포니의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음악뿐 아니라 시각적인 변화도 두드러진다. 드래곤포니는 신보 발매에 앞서 과거를 의미하는 ‘Back’과 현재를 나타내는 ‘Now’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서로 다른 시간대를 표현한 이미지에는 이번 싱글을 관통하는 메시지가 녹아 있다.
멤버들의 손길이 곳곳에 닿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드래곤포니는 이번 신보에 수록된 두 곡의 작사와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했다. 데뷔 이후 이어온 셀프 프로듀싱 방식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이 겪고 느낀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들의 진솔한 고민을 바탕으로 완성된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직접 노래로 만들어 온 드래곤포니가 이번에는 어떤 감정과 사운드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곡의 여운은 공연장으로도 이어진다. 드래곤포니는 오는 12월 5일과 6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Dragon Pony Concert ‘Calling back’’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 싱글 수록곡과 기존 대표곡을 아우르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음원에 담긴 섬세한 감정이 드래곤포니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밴드 라이브와 만나 어떤 분위기를 만들어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드래곤포니의 새 싱글 ‘Calling back’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신보 활동에 이어 12월 단독 콘서트까지 예정된 만큼 연말까지 음악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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