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한국인 맞대결’ 김민재, 이강인에 판정승…나란히 교체 출전해 10분간 함께 그라운드 밟았다→ 모레노 감독 관전 속 바이에른 뮌헨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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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한국인 맞대결’ 김민재, 이강인에 판정승…나란히 교체 출전해 10분간 함께 그라운드 밟았다→ 모레노 감독 관전 속 바이에른 뮌헨 2-0 승리

스포츠동아 2026-11-04 1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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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4일(한국시간)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서 열린 AT 마드리드와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서 콘라트 라이머(27번)의 골이 터지자 함께 기뻐하고 있다. 마드리드|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4일(한국시간)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서 열린 AT 마드리드와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서 콘라트 라이머(27번)의 골이 터지자 함께 기뻐하고 있다. 마드리드|AP뉴시스


AT 마드리드 이강인은 4일(한국시간)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는 이강인. 사진출처|AT 마드리드 SNS

AT 마드리드 이강인은 4일(한국시간)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는 이강인. 사진출처|AT 마드리드 SNS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왼쪽)가 4일(한국시간)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서 열린 AT 마드리드와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는 김민재. 뮌헨|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왼쪽)가 4일(한국시간)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서 열린 AT 마드리드와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는 김민재. 뮌헨|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 축구 창과 방패의 만남서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웃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서 성사된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맞대결서 판정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스페인)와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서 2-0으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2승2무(승점 8), AT 마드리드는 1승1무2패(승점 4)가 됐다. UCL 리그 페이즈는 36팀이 8경기씩 치러 1~8위가 16강에 직행한다. 9~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승리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나란히 벤치서 경기를 시작했다. 먼저 그라운드를 밟은 건 이강인이었다. AT 마드리드가 0-1로 뒤진 후반 14분 알렉스 바에나를 대신해 투입됐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2-0으로 앞선 후반 34분 알폰소 데이비스와 교체돼 들어갔다. 두 선수는 추가시간을 포함해 15분가량 함께 뛰었지만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다.

이강인은 측면서 적극적인 돌파와 패스로 공격에 힘을 보태려 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는 11경기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UCL서는 3경기에 나서 공격 포인트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를 선발 중앙수비수로 내세웠고, 김민재를 투입한 뒤에는 세 명의 중앙수비수를 활용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김민재는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에만 2골을 터트렸다. 레나르트 칼이 후반 9분 AT 마드리드 수비수 로뱅 르노르망의 실수를 틈타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9분에는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콘라트 라이머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축구국가대표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49·스페인)은 이 경기를 현장서 지켜봤다. 지난달 29일 출장길에 오른 그는 11월 A매치 2경기를 앞두고 유럽파 주요 선수들의 경기력과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은 카타르 도하서 13일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카타르와 2차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둘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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