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감 총책 지시 받아 마약류 판매 채널 운영…30대 징역 10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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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감 총책 지시 받아 마약류 판매 채널 운영…30대 징역 10년 구형

경기일보 2026-11-04 17:06: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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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전경. 수원지법 제공
수원지법 전경. 수원지법 제공

 

필리핀 수용소에 수감된 총책의 지시를 받아 텔레그램 내 마약 판매 채널 ‘라부부'를 운영한 30대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4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 심리로 열린 A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공소청은 징역 10년과 추징금 4천502만7천393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필리핀 수용시설에 수감된 총책 B씨의 지시로 상시 회원 230명 규모의 마약 판매 채널 ‘라부부’를 운영, 34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또 운반책을 통해 2천만원 상당의 소분한 마약을 유통하고, 다른 판매상에게 2천600만원 상당의 마약을 공급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돈에 대한 욕심으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해 후회하고 반성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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