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주춤했던 도깨비의세계, 소통 타고 다시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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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주춤했던 도깨비의세계, 소통 타고 다시 최고조

게임메카 2026-11-04 16:05:01 신고

도깨비의세계가 개발진의 연이은 라이브 방송과 사냥터 개편에 힘입어 최고 순위였던 14위로 반등했다. 모던 워페어 4는 사회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주보다 1계단 오른 32위를 기록하며 순위 변화가 적었다.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신작 출시 효과로 42위에 진입했고 붉은사막은 첫 DLC 출시와 함께 46위로 복귀했다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리니지 클래식 지표는 리니지에 합산하여 집계했습니다)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리니지 클래식 지표는 리니지에 합산하여 집계했습니다)

지난주 하락세를 맞이하며 슬슬 하향 안정화에 돌입한 것으로 보였던 도깨비의세계가 한 주 만에 반등했다. 단순히 하락세를 끊은 것을 넘어, 출시 후 최고 순위였던 14위까지 되돌아왔다. 출시 초반의 관심이 잦아드는 듯했던 시점에 다시 10위권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개발진의 연이은 라이브 방송과 사냥터 개편이 맞물린 주에 반등하면서, 끊임없는 소통이 순위를 받치는 요소로 자리 잡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움직임을 살펴보면 방송과 업데이트 사이 간격이 꽤 짧았다. 개발진은 지난 27일 라이브 방송에서 다음 날 적용할 사냥터 개편과 신규 보상을 미리 설명했다. 상위 사냥터의 몬스터 밀도를 높이고 난도를 조정하는 한편, 정기단과 엽전 등을 얻는 보상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이용자가 매일 반복하는 사냥의 효율과 혼잡 문제를 함께 손봤는데, 새 콘텐츠 예고보다도 관심이 높았던 내용이었다는 반응이다.

이어 지난 30일에도 방송을 열어 추가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접속 보상을 지급했다. 사냥터를 손본 뒤 다시 이용자 앞에 나와 후속 조치를 알리는 흐름을 이어갔다. 물론 방송 횟수만으로 운영을 잘 하고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불편 사항에 대한 성의 있는 설명과 실제 수정이 이어진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출시 초기에는 성장 방식과 보상에 관한 작은 변화와 운영 분위기 등이 이용자의 잔류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운영 관련 요소가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다음 관전 포인트는 4일 추가된 서버 대항전 ‘차원 점령전’이다. 같은 그룹의 3개 서버가 지역 점령을 두고 경쟁하며, 서버당 최대 3,000명씩 총 9,0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첫 프리시즌 경기는 오는 7일 열리며, 그동안 쌓아온 성장 요소를 서버 단위의 공동 목표로 넘기는 단계다. 과연 돌아온 관심을 더 큰 무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가 주요 관심사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도깨비의세계 (사진출처: 도깨비의세계 라이브 방송 갈무리)
▲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도깨비의세계 (사진출처: 도깨비의세계 라이브 방송 갈무리)

논란만큼 순위도 움직이지는 않은 모던 워페어 4

지난 주 사회적 논란까지 일으킨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는 전주보다 1계단 오른 32위로, 순위 변동폭은 의외로 적었다. 이태원 참사 영상 사용에 대한 비판과 사과를 넘어 게임 규제를 둘러싼 논쟁, 정치 싸움으로까지 번졌지만, 게임 자체가 주목받거나 반대로 게임에서 유저가 다수 떠나간 정황은 감지되지 않았다. 논쟁과는 별개로, 게임 그 자체를 즐기는 이들은 계속 그 자리에 있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전주보다 8계단 오른 34위를 기록했다. 최근 31위에서 39위, 44위까지 내려갔다가 지난주 42위에 이어 이번 주 크게 상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지난 28일 최대 60명이 협동해 성물 3개를 지키는 길드 콘텐츠 ‘성물 방어전’을 추가하고, 참여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시작했다. 업데이트를 전후로 순위가 오르내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업데이트 주기를 줄이고 소통을 강화하면 이러한 파도의 하한선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게임에서는 팬텀 블레이드 제로와 붉은사막이 나란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9일 PC와 PS5로 출시된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42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다만, 최근 출시된 기대작들과 비교하면 첫 주 순위가 그리 높지는 않다. 붉은사막은 지난 30일 첫 DLC ‘미지의 여정’ 출시와 맞물려 46위로 복귀했다. 해양 탐험과 새로운 이야기, 생활 콘텐츠를 더하면서 본편을 다시 살펴볼 계기가 생겼다는 평가다.

그 밖에 상위권에서는 아이온2와 로스트아크가 자리를 맞바꿨고, '포에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17위를 유지했다. 중위권에서는 아이온이 3계단 하락한 31위로 2주 연속 상승을 마감했고, 원신도 2계단 내려간 37위를 기록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10계단 오른 35위로 지난주 낙폭 상당 부분을 회복한 반면, 마비노기는 38위에서 50위권 밖으로 밀려나 지난주 형제의 희비가 뒤집혔다. 하위권에서는 팰월드가 40위까지 내려왔다.

게임메카 인기 게임순위는 포털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 수,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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