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AAPEX 2026서 배터리·열관리·타이어 기술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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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AAPEX 2026서 배터리·열관리·타이어 기술 결집

오토레이싱 2026-11-04 13:28:41 신고

한국앤컴퍼니그룹이 11월 3~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AAPEX 2026’에 한국앤컴퍼니·한온시스템·한국타이어 등 3개사가 2년 연속 공동 참가해 북미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략에 나선다.

한국앤컴퍼니그룹 부스 전경
한국앤컴퍼니그룹 부스 전경

3사는 배터리와 열관리 시스템, 타이어를 하나의 차량 목업에 적용해 전력 공급부터 열관리, 주행까지 이어지는 그룹의 모빌리티 기술을 한눈에 보여준다. 계열사별 제품 전시와 공동 라운지를 운영하고, 각사 거래선과 유통 네트워크를 연계해 신규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한국앤컴퍼니는 AGM 배터리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용 에너지 솔루션을 내놓는다. 전시에는 AGM 콘셉트 배터리 ‘일렉트리파이드 AGM’을 배치해 전동화 흐름에 대응하는 기술 방향을 제시한다. 미국 판매법인과 테네시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북미 공급망과 거래선 확대도 이어간다.

한온시스템은 차세대 통합 열관리 솔루션 ‘HICE 모듈’ 양산품을 처음 공개한다. 전동 컴프레서와 전자식 팽창밸브, 수냉식 응축기, 내부 열교환기, 칠러 등을 하나의 유닛으로 통합해 시스템 복잡도를 낮추고 조립과 공간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BMW iX3에 처음 적용된 HICE 모듈과 함께 컴프레서·라디에이터·냉각 모듈 등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아우르는 열관리 제품도 전시한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와 미래형 에어리스 타이어 ‘아이플렉스’, 지속가능성을 콘셉트로 한 ‘콘셉트 S’를 선보인다. 같은 기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마쇼에도 참가해 북미 애프터마켓과 퍼포먼스·튜닝 시장에서 접점을 넓힌다.

미국자동차관리협회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올해 전년보다 5.4% 성장한 5,997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2029년에는 6,765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승용차와 경트럭의 평균 차령도 12.9년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유지·보수와 전문 정비 수요가 시장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공동 참가를 통해 배터리·열관리·타이어를 아우르는 기술 포트폴리오를 한자리에서 제시하고, 계열사별 네트워크를 연계해 북미 시장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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