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바비킴이 어린 딸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며 본격 활동을 이유를 전했다.
4일 노빠꾸 탁재훈 채널을 통해 “어떤 조롱에도 끄떡없는 인간 소나무야 소나무야”라는 제목으로 바비킴이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탁재훈은 바비킴이 지난 2015년 기내 난동 사건에 휘말렸던 점을 들어 “자리 트라우마 때문에 버스를 탈 때도 경로석인지 본인 자리인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는데 어떤가”라고 짓궂게 물었다.
이에 바비킴은 “그렇다. 예민하게 확인한다. PTSD가 있다”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오해로 불거진 일이었음을 강조하곤 “아직까지 D사의 비행기를 타진 않았는데 앞으론 타려고 한다. 그간 비행기를 탈 일이 많지 않았다”며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비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항공편에 탑승했다가 항공사의 발권 실수로 좌석이 잘못 배정돼 승무원과 갈등을 빚었으며 이후 미국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국내에선 불구속 기소돼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자숙 기간 중에도 행사를 했다는 그는 “주로 기업행사에 불러주셨다”면서 “얼굴을 가리기 위해 콧수염을 기르고 모자와 선글라스까지 썼지만 안 되더라. 조용히 있으면 몰라도 말을 하면 다 알아본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 데 대해선 “아이를 위해 분유, 기저귀 값 등을 벌어야 한다. 돈벌이를 해야 해서 아르바이트 등을 한다. 실제로 일을 하는 것”이라며 가장의 자세를 보였다. 바비킴은 결혼 4년차로 지난 6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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